"손정민씨 부검 결과 나오면 낭설 정리 된다… 익사 시점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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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손정민씨 사망 사건과 관련해 부검 결과에 따라 사건 분위기가 바뀔 것이라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사진은 반포한강공원에 마련된 손씨 추모 공간. /사진=뉴스1
고 손정민씨 사망 사건과 관련해 부검 결과에 따라 사건 분위기가 바뀔 것이라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사진은 반포한강공원에 마련된 손씨 추모 공간. /사진=뉴스1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된 뒤 숨진채 발견된 대학생 고 손정민씨와 관련해 부검 결과가 나오면 사건 분위기가 바뀔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와 주목된다.

지난 12일 염건령 가톨릭대학교 행정대학원 탐정학과 교수는 TBS 라디오 '명랑시사 이승원입니다'에서 "정밀 부검 결과가 나오면 가설 열 가지 중 여덟 가지 정도는 근거가 없는 것으로 판명나 낭설이 정리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염 교수는 과음으로 인한 쇼크사, 폭력으로 인한 사망, 실족, 익사 등 다양한 사인 가능성을 언급했다. 염 교수는 "현재 경찰에서 사인에 대해 정확하게 나온 내용이 없다"며 "그래서 사인이 무엇인지가 제일 중요하다"고 짚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신발이 사라졌거나 핸드폰이 사라진 부분은 부검에서 연관성을 따질 수 없다"며 "일단 사망 당시 익사를 했냐 안했냐 여부가 수사에 있어서 50% 정도 해결의 실마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염 교수는 손씨 사망 소식이 알려지고 많은 추측과 의혹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염 교수는 "범죄 관련 미스터리한 내용을 추적하거나 이런 부분들을 살피는 유튜버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돌아가신 분의 사인은 밝혀지지 않고 유족분들은 억울함을 호소하기 때문에 더없이 좋은 소재거리가 됐다"고 안타까워 했다.

이어 "살해당한 거 아니냐, 누가 범인 아니냐 이런 선정적인 방식으로 몰아가기식의 내용이 나오다 보니 심리적으로 동조가 돼서 화가 나거나 폭발하는 시민들이 많아졌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그는 "뉴스를 보면서 아빠의 아픔이나 아들을 잃은 엄마의 슬픔, 그다음에 젊은 청년이 꽃도 못 피워보고 지금 돌아가신 것인데 그런 것까지 다 동조화가 돼서 관심이 증폭되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진행 중인 손씨의 정밀 부검 결과는 이번 주 내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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