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구성원 "베트남공장 증설 반대" …사무직 노조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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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노조가 베트남공장 증설 저지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기존 노조 단위 외에 최근 설립한 사무직노조도 해외공장 증설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전경/사진=머니S DB.
금호타이어 노조가 베트남공장 증설 저지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기존 노조 단위 외에 최근 설립한 사무직노조도 해외공장 증설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전경/사진=머니S DB.
금호타이어 노조가 베트남공장 증설 저지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기존 노조 단위 외에 최근 설립한 사무직노조도 해외공장 증설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 비롯한 금호타이어비정규직지회, 사무직노동조합, 현장 제조직(노동과 희망, 민주노동자회, 자주노동자회, 현장투쟁노동자회, 희망노동자회)로 구성된  '베트남공장 증설저지 대책위원회'는 13일 성명서를 내고 "사측경영진과 더블스타는 반덤핑관세를 빌미로 일방적인 베트남공장 증설을 통해 국내공장 북미 물량을 베트남으로 이관하고 국내공장의 이익을 축소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또한 "지분 배당방식 투자를 통해 베트남공장 이익을 더블스타가 갈취하는 길을 열어 주려하고 있고, 더블스타의 이익을 위해 국내공장 축소와 국내구성원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전형적인 먹튀자본의 본질이 드러났다"고 비난했다.

이어 "국내공장 생산물량의 확보, 광주공장 이전 및 설비투자 등 국내공장에 대한 투자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베트남공장 증설을 철회시키고 더블스타의 지분배당방식의 투자를 막아내겠다"고 사측을 압박했다.

대책위원회는 "사측과 더블스타가 국내공장을 축소하고 고용불안을 야기하는 일방적 베트남공장 증설을 계속 추진한다면 전 구성원과 함께 전면적 투쟁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이번 대책위에는 최근 공식적으로 노조를 설립한 금호타이어 서무직노동조합도 포함됐다.

금호타이어의 전체 근로자 5천여명 중에서 사무직은 1500여명으로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사무직은 4년 연속 기본급이 동결된 데다 연차 수당 미지급, 직급체계 변경 등으로 불만이 커진 상황에서 2020년 임단협에서 합의한 격려금이 생산직에게만 지급되면서 노조 설립의 기폭제로 작용했다.
 
현재 사무직 노조 설립을 위해 개설된 네이버 밴드에는 200여명 이상이 모였으며 조합원 가입 신청을 받고 있다.
 

광주=이재호
광주=이재호 jaeho5259@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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