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락하는 비트코인… "암호화폐 10곳 중 8곳은 요건도 못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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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는 200여곳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확보한 곳은 19곳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사진=이미지투데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는 200여곳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확보한 곳은 19곳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사진=이미지투데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가 200여곳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확보한 곳은 19곳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인증을 현재 진행 중인 곳은 20곳으로 암호화폐 거래소 10곳 중 8곳은 문을 닫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허은아(국민의힘·비례대표) 의원실에 따르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ISMS 인증을 받은 암호화폐 거래소는 지난달 말 기준 19곳이었다. 이와 함께 암호화폐 거래소 8곳은 인증 절차가 진행 중이여 12곳은 인증 심사를 신청한 상태다.

오는 9월 24일부터 시행되는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가 사업자 신고를 하려면 ISMS 인증을 획득하고 은행과 접촉해 실명확인 계정을 확보하는 등 요건을 갖춰야 한다.

전국 암호화폐 거래소는 227개로 추정된다. 다만 ISMS 인증을 이미 받았거나 획득 절차를 진행 중인 곳은 39곳에 그친 만큼 요건을 갖춘 암호화폐 거래소 비율은 20%에 채 미치지 못하는 셈이다.

해킹 가능성을 차단하려면 ISMS 인증은 필수다. 2017년부터 올 4월까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암호화폐 유출로 피해신고 접수된 암호화폐 거래소는 야피존, 빗썸, 코인이즈, 유빗, 코인레일, 올스타빗, 업비트 등 7곳으로 나타났다.

한편 비트코인은 13일 5만달러 선까지 급락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을 통한 테슬라 전기차 결제 중단을 선언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은 요동을 쳤다.

일론 머스크는 성명서에서 "비트코인 채굴과 전송에 드는 화석 연료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암호화폐는 좋은 아이디어지만 환경에 많은 악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비트코인의 1% 미만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다른 암호화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테슬라발 충격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암호화폐인 알트코인에도 영향을 크게 미쳤다.
 

박슬기
박슬기 seul6@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박슬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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