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의사가 할 일을 간호사가 했다"…간호사들이 밝히는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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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동주 기자 = "간호사인 제가 직접 환자 팔과 다리에서 혈관을 채취하고, 의료기록 작성과 처방까지 합니다. 이것 모두 다 간호사가 해서는 안 되는 일이죠"

'간호사의 날'이 하루 지난 13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간호사 A씨는 의료계에 만연한 불법의료행위를 고발하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의료기록 같은 경우 보험이나 의료 분쟁 등에서 중요하게 쓰이는 부분인데, 그런 부분 모두 간호사들이 의사 대신 업무를 하고 있다"며 "이런 행위 모두 위법이지만 법과 상관없이 '그냥 너희가 여태껏 해왔는데 문제가 없으니까 계속해라'라는 식"이라고 호소했다.

간호사 B씨는 "의사가 놓아야 할 동맥주사를 간호사가 대신 놓다 신경이 마비되는 의료사고도 있었지만, 병원에서는 환자의 컨디션 문제라는 이유 등으로 은폐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 대해 간호사 A씨는 "병원 사람들은 모두가 알지만, 병원 밖 사람들은 아무도 모르는 진실"이라며 "하지만 문제해결을 요구 할 수가 없다. 우리가 범법자인데, 범법자가 어디에 요구하겠나. 다만 이제는 모두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민 모두 의료 현실을 정확히 아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간호사 B씨는 "의료기관 인증 평가라는 걸 4년마다 한 번씩 받지만 실제로 그 기간인 3~4일 동안은 병원에서 짜고 치는 거다. 이런 위법행위를 숨기기 위해 간호사들은 다 숨고 실제로 의사가 하는 것처럼 행동한다"고 말했다.

영상을 통해 간호사들이 밝히는 의료계 현실을 확인해보자.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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