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눈물, '당신' 열창… 아내 떠나보낸 신청자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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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 팬의 사연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 /사진=TV조선 방송캡처
임영웅이 팬의 사연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 /사진=TV조선 방송캡처

가수 임영웅이 팬들의 사연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의 효센타' 특집 무대를 꾸미는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찐빵집을 운영 중인 81세 남성 팬은 딸, 직원과 함께 언택트 관객으로 임했다. 임영웅의 팬이라고 밝힌 남성은 TOP6 멤버들을 위해 스튜디오로 찐빵까지 보내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남성 팬이 임영웅을 좋아하게 된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몇 해 전 아내를 먼저 하늘로 떠나보낸 뒤, 임영웅의 노래에 큰 힘을 얻었기 때문. 남성 팬은 "50년동안 외길 인생을 걸었다. 그런데 3년 전 폐암으로 아내를 떠나보내고 공황이 와서 생활을 못할 정도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집 사람에게 편지를 보내고 싶다"며 '애란이 없나. 이제는 그곳에서 아프지도 않고 잘 지내고 있지? 나는 안보고 싶소?'라며 진심이 담긴 편지를 공개했다. 이에 임영웅은 눈시울을 붉혔고, TOP6도 눈물을 보였다. 그는 "임영웅씨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부르는데 그 노랫말이 가슴에 와닿았다. 제가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지금은 공황 상태가 회복이 됐고, 임영웅씨 덕분에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고 고백했다. 

남성 팬은 "하늘에 있는 아내에게 살아 생전 들려주고 싶은 노래가 있었다"면서 김정수의 '당신'을 신청했다. 임영웅은 "아버님의 마음을 다 알지 못하겠지만, 어머니께 해드리고 싶었던 말을 노래에 담아 열심히 불러보겠다"고 이야기를 전했다.

노래를 들은 사연자는 "너무 행복했고, 집 사람도 노래 좋아할 것 같다"며 마음을 전했다. 이에 임영웅은 "대신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다"면서 "앞으로 위로가 될 수 있는 많이 들려드리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김유림
김유림 cocory098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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