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외국인, 4월 주식 6700억 순매수… 채권 순투자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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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지난달 국내주식 6720억원을 순매수했다./사진=이미지투데이
외국인이 지난달 국내주식 6720억원을 순매수했다./사진=이미지투데이
외국인이 국내 주식 시장에서 4개월 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주식 6720억원을 순매수했다. 상장채권은 3조3460억원을 순투자했다. 주식은 4개월 만에 순매수로 전환했고 채권은 지난 1월 이후 순투자를 유지하고 있다. 

4월말 기준 외국인은 상장주식 822조4000억원을 보유해 시가총액의 30.8%를 차지했다. 코스피에서 9790억원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에서는 3070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 주식 보유금액은 올들어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 2월 790조원대에서 3월 800조원대로 올라선 뒤 지난달 17조2000억원이 더 늘어났다. 

보유규모별로 살펴보면 미국이 338조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1.1%를 차지했다. 유럽(256조9000억원) 아시아(104조1000억원) 중동(31조5000억원) 순이었다. 

외국인이 보유한 상장채권은 174조원으로 상장잔액의 8.1%를 차지했다. 보유잔액은 지난달 170조원대에 올라선 뒤 3조1000억원 더 늘었다.

채권 순투자 규모는 3조3400억원으로 전월(9조1200억원)보다 65% 줄었다. 국채(2조1000억원)와 통안채(3000억원)에서 모두 순투자했다. 통안채는 통화안정채권으로 한국은행이 시중 통화량 조절을 위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발행하고 매매하는 채권이다. 

통안채 등 특수채 보유 비중은 지난해 말 18.8%에서 4월말 21.1%로 늘어난 반면 국채는 81.1%에서 78.9%로 줄었다. 4월말 기준 국채는 137조2000억원, 특수채는 36조7000억원을 보유 중이다. 

지역별 보유규모를 보면 아시아가 82조50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7.4%를 차지했다. 유럽(52.조8000억원)과 미주(15조4000억원)이 뒤를 이었다. 

 

조승예
조승예 csysy24@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증권팀 조승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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