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D타워에 '배송로봇'이?… DL이앤씨-우아한형제들 맞손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지난 13일 서울 한남동 DL이앤씨 드림하우스에서 나재현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 엔지니어링실장(왼쪽), 김요섭 우아한형제들 로봇사업실장(오른쪽)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사진제공=DL이앤씨
지난 13일 서울 한남동 DL이앤씨 드림하우스에서 나재현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 엔지니어링실장(왼쪽), 김요섭 우아한형제들 로봇사업실장(오른쪽)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사진제공=DL이앤씨
DL이앤씨는 우아한형제들과 배송로봇 기술 및 서비스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이르면 6월부터 우아한형제의 배송로봇을 D타워 광화문에 시범 도입해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배송로봇의 기술과 활용성을 검증해 주거 및 상업 시설까지 배송로봇의 활용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D타워 광화문에는 실내 자율주행과 층간이동이 가능한 배달로봇인 '딜리타워'가 도입된다. D타워 광화문 내에서 배달의민족 앱으로 D타워 광화문 입점 업체에 주문을 하면 배달로봇이 식음료를 전달해 준다. 지하에 위치한 카페부터 시작해 점차 참여 업장을 확대, D타워 광화문 전체를 비대면 배달 서비스가 가능한 공간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다양한 주거, 상업 공간에 자율주행 로봇 관련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로봇과 건축물 내 게이트, 엘리베이터와 연동 기술과 출입 동선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로봇 활용에 최적화된 건축물 설계를 개발하고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아파트 단지 내 택배 배송 및 배송라이더 출입과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로봇을 주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나재현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 엔지니어링실장은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과 함께 주거, 상업, 업무 공간 속으로 서비스 로봇이 빠르게 도입될 것"이라며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도입을 통해 첨단 기술을 접목한 건축물 뿐 아니라 관련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요섭 우아한형제들 로봇사업실장은 "로봇 배달 서비스는 언택트 시대에 고객의 편의를 높이고 새로운 배달 수요를 창출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우아한형제들의 향상된 배달로봇 기술, 서비스 운용 능력을 입증하고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수지
강수지 joy822@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산업2팀 건설·부동산 담당 강수지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249.32상승 24.6818:01 06/11
  • 코스닥 : 991.13상승 3.3618:01 06/11
  • 원달러 : 1110.80하락 518:01 06/11
  • 두바이유 : 72.69상승 0.1718:01 06/11
  • 금 : 71.18상승 0.4718:01 06/11
  • [머니S포토] '국민의힘 30대 당대표 탄생'
  • [머니S포토]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줄확진 '올스톱'
  • [머니S포토] 공수처 수사 관련 발언하는 김기현 권한대행
  • [머니S포토] 캐딜락 5세대 에스컬레이드, 압도적인 존재감
  • [머니S포토] '국민의힘 30대 당대표 탄생'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