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총리와 장관 4인 임명장 수여 "마지막 1년 단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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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아랫줄 가운데)이 김부겸 총리(아랫줄 오른쪽)를 비롯해 신임 장관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사진=뉴시스
문 대통령(아랫줄 가운데)이 김부겸 총리(아랫줄 오른쪽)를 비롯해 신임 장관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야당의 반대에도 김부겸 국무총리와 신임 장관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14일 오전 10시20분 청와대 본관 2층 접견실에서 김 총리와 신임 장관 4명 및 배우자 등 10명과 만나 짧은 덕담을 건네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야당에서 반대했던 김부겸 총리 임명안은 이날 오전 7시,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임명안은 오전 9시에 재가됐다. 문승욱 산업통상부 장관과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여야 합의로 인사청문회 보고서가 채택된 바 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임명장 수여 대상자들과 인왕실에서 환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김 총리를 두고 문재인 정부 1기 내각의 일원으로 주요 국정과제를 잘 이해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김 총리 중심으로 마지막 1년 결속력을 높여 단합할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사회적 재난을 극복하고 경제를 회복시키는 데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부처 간 협업을 바탕으로 민간과 기업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 재난을 극복하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김 총리에게 말했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안 신임 장관을 향해 산재 사고 관련 우려도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요즘 생명과 가족을 잃는 안타까운 일들이 이어지고 있어 마음이 아프다"며 "고용노동부를 중심으로 모든 부처가 각별하게 관심을 갖고 산재 사고를 줄이도록 노력하라"고 말했다.

이번 장관 임명 대상자 대다수는 인사청문과정에서 각종 특혜와 위장전입 및 부동산 투기 등 논란에 휩싸였다.

국민의힘은 김부겸 총리에게 차녀 가족 일가가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로부터 맞춤형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임 장관에게는 외유성 출장·위장전입·논문표절 등 의혹을 제기했고 노 장관에게는 위장전입·관사 재테크 등 의혹이 있다고 했다.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부인이 도자기 불법 반입 판매 논란에 휩싸이며 자진 사퇴했다. 박 후보자 사퇴는 더불어민주당과 청와대가 민심 수습에 나선 결과란 관측이 있다.
 

빈재욱
빈재욱 binjaewook2@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기자 빈재욱입니다. 어제 쓴 기사보다 좋은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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