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vs머니] 실적 조건 없어도 혜택이 '쏠쏠'한데?

캐시백 적립 한도 높은 SBI vs 카페·편의점 할인율 높은 웰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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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금융시장에서 선택은 곧 돈으로 직결된다. 순간의 선택이 천당과 지옥을 결정한다. 금융상품의 장단점을 얼마나 제대로 아느냐에 따라 더 많은 수익을 거둘 수도, 오히려 돈을 버는 기회를 날리거나 손실을 볼 수도 있다. 홍수처럼 쏟아지는 금융상품을 비교해 조금이라도 알짜 수익과 혜택을 얻을 수 있는 방법. ‘머니S’가 ‘머니vs머니’에서 소개한다.
사진=SBI저축은행
사진=SBI저축은행
# 최근 독립한 직장인 나미생씨(30)는 한도가 정해진 체크카드 발급을 고민하고 있다. 그동안 한도를 신경 쓰지 않고 신용카드 위주로 소비를 해 왔지만 부모님 집을 나오니 ‘한 푼’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어서다. 고정 생활비를 체크카드로 나눠 관리해 올해 안에 기필코 1000만원을 모으겠다는 계획까지 세웠다. 티끌 모아 티끌이라지만 체크카드 할인과 부가 혜택부터 챙기기로 했다. 여기에 실적 조건이 까다롭지 않으면 금상첨화. 여러 선택지를 두고 고민한 나미생씨는 저축은행체크카드에도 눈을 돌렸다. 캐시백과 수수료 면제 등 혜택이 제법 쏠쏠하다는 친구의 말에 솔깃했기 때문이다.


저축은행 체크카드, 할인·캐시백 업고 성장 가도


저축은행이 자사 브랜드 체크카드로 고객 확보에 나섰다. 할인과 캐시백 혜택은 물론 우대금리를 주는 예·적금 상품을 연계해 ‘금리 노마드족’ 모시기에 한창이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중앙회가 취급한 체크카드 8종 유효 카드 수는 27만5358장으로 집계됐다. 전년과 비교해 40.87% 늘어난 수치다. 앞서 2019년에도 전년과 비교해 36.72% 증가한 데 이어 2년 연속 가파른 증가세에 올라탔다. 이 기간 매출액은 1299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376억원(40.74%) 뛰어올랐다.

저축은행중앙회는 2008년부터 저축은행과 공동브랜드로 체크카드 발급을 시작했다. ▲SB 팝 ▲SB 팝 플러스 ▲SB HI ▲내가그린 ▲함께그린 체크카드 등 총 8개다.

각 저축은행도 독자 체크카드 발급에 나섰다. 차별화된 혜택을 앞세워 주거래 고객 확보에 나선 상태다. 이 중 SBI저축은행과 웰컴저축은행 체크카드는 실적 조건 없이도 생활밀착형 혜택을 제공해 눈여겨볼 만하다.

[머니vs머니] 실적 조건 없어도 혜택이 '쏠쏠'한데?




캐시백 쏠쏠 SBI, 카페 자주 간다면 웰컴


SBI저축은행은 저축은행 중 가장 먼저 독자 브랜드 체크카드 ‘PAY백’를 출시했다. 이달 14일부터는 ‘페이백 체크카드2’로 개편됐다.

기존과 비교해 가장 큰 변화는 캐시백 적립 한도다. 앞서 1만원이던 캐시백 한도를 2만원으로 두 배 늘렸다. 캐시백 비율은 결제 구간별로 승인금액 2만원 미만은 0.2%, 2만원~5만원 미만 0.5%, 5만원 이상은 1%로 나눴다.

실적조건 없이 혜택을 제공하는 건 그대로다. 여기에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간편결제 시 최대 1.0% 캐시백이 제공된다. 전국 모든 ATM, CD 출금 수수료도 면제된다.

카페를 자주 간다면 지난 4월 출시된 웰컴저축은행 ‘코나카드’를 고려해 볼 만하다. 코나카드의 대표 혜택은 카페 브랜드인 커피빈 이용 시 15% 할인 제공이다. 

더불어 5월 한 달간 코나카드 신규 및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반값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편의점 CU에선 1만원 이상 사용 시 최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외식·문화생활 분야에서도 5~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할인 가맹점은 차후 확대할 예정이다.
사진=웰컴저축은행
사진=웰컴저축은행


체크카드 쓰며 우대금리도 챙긴다… 적금 연계도 쏠쏠 


체크카드 이용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도 등장했다. 웰컴저축은행은 매월 체크카드로 50만원 이상 결제하면 우대금리 연 2.2%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웰컴 체크플러스2 m정기적금’을 내놨다. 월평균 체크카드 이용실적이 10만~30만원 미만이면 연 1.4%포인트, 30만원~50만원 미만은 연 1.8%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SBI저축은행도 체크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e-체크UP정기적금’를 내놨다. 체크카드 월평균 이용 실적에 따라 기본 우대이율(연 0.1%포인트)에 추가 우대이율(연 0.1%~1.1%포인트)을 받으면 최대 연 1.2%포인트 우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체크카드 이용 활성화로 주거래 고객을 확보하는 데 주목하고 있다”며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고객 만족을 위해 할인과 우대금리 적용 등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강한빛
강한빛 onelight92@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강한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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