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문정복 의원, 정의당 류호정 의원 향해 "야! 어디서 감히…"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준영 해수부 장관 후보자 관련 배진교 의원의 발언을 놓고 언쟁을 벌이고 있다. /사진=뉴스1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준영 해수부 장관 후보자 관련 배진교 의원의 발언을 놓고 언쟁을 벌이고 있다. /사진=뉴스1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위해 열린 1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시흥갑)과 류호정 의원(정의당·비례) 사이에 말다툼이 벌어졌다. 정의당은 문 의원이 류 의원에게 "야", "어디서 감히"라고 무례하게 말한 것을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김 총리 임명동의안 처리 과정에서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본회의 의사진행발언 도중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낙마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배 원내대표가 박 후보자의 영국산 도자기 반입 문제를 "외교행낭을 이용한 부인의 밀수행위"라 지칭하자 여당 측에서 고성이 터져나왔다. 연설을 마치자 문 의원이 배 원내대표의 본회의장 좌석으로 가는 등 해프닝이 빚어졌다. 이 과정에서 문 의원은 류 의원에게 "야" "어디서 감히"라고 소리치며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

정의당은 문 의원에게 "나이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민의를 대표하는 한 명의 의원으로서 우리당 류호정 의원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에 대해서는 별도의 사과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문 의원은 당시 박 후보자를 가리키며 "당신"이라는 표현을 썼다. 배 원내대표가 박 후보자의 사퇴 이유를 묻자 문 의원이 "그건 당신이(박 후보자) 국정운영에 부담이 될 것 같으니까"라고 대답했다. 

당신이 누구를 지칭하는지 몰랐던 류 의원이 "당신?"이라 물었고, 문 의원은 류 의원에게 "야"라고 소리를 지르며 "어디서 감히 목소리를 높이냐"고 했다. 류 의원은 "우리 당이 만만하냐"며 "저기(국민의힘)에는 한마디도 못하면서 여기 와서 뭐하시는 거냐"며 반발했다.

정의당의 사과 요구에 문 의원은 "박 후보를 3인칭으로 말한건데 (류 의원이) 갑자기 화를 내 황당했다"며 "너무 당황해서 '야!'라고 한 것이다. 사과는 내가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 0%
  • 0%
  • 코스피 : 3263.88상승 23.0918:01 06/22
  • 코스닥 : 1011.56상승 0.5718:01 06/22
  • 원달러 : 1131.90하락 2.818:01 06/22
  • 두바이유 : 74.90상승 1.3918:01 06/22
  • 금 : 71.79상승 0.8118:01 06/22
  • [머니S포토] 국회 대정부 질문 생각에 잠긴 '송영길'
  • [머니S포토] 국회 행안위 주재하는 서영교 위원장
  • [머니S포토] 정세균 전 국무총리 초청 왁자지껄 토론회
  • [머니S포토] 국내외 아우르는  이재명 지지 '공명포럼' 발족
  • [머니S포토] 국회 대정부 질문 생각에 잠긴 '송영길'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