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칼 품은 도르트문트, 다음 목표는 '챔스 본선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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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새벽(한국시각) 도르트문트 선수들이 라이프치히를 꺾고 독일축구협회컵 우승을 차지한 후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환호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14일 새벽(한국시각) 도르트문트 선수들이 라이프치히를 꺾고 독일축구협회컵 우승을 차지한 후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환호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독일축구협회컵(DFB포칼) 우승컵을 들어올린 도르트문트가 다음 목표를 정조준하고 있다.

에딘 테르지치 감독이 이끄는 도르트문트는 14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베를린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의 포칼 결승전에서 4-1로 승리해 통산 5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리그 최소 실점을 자랑하는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친 끝에 완승했다.

최근 도르트문트는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리그에서는 5연승을 질주중이고 포칼을 포함한 공식경기에서는 6연승을 달리고 있다. 후반기 라운드 초반 7위까지 떨어졌던 순위는 지난 라운드를 기점으로 4위까지 끌어올리며 챔피언스리그 진출권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포칼 우승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바로 4위권 이내 순위다. 리그 우승은 실패했지만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최소한의 자존심이다. 챔피언스리그가 아닌 유로파리그로 밀리면 몇몇 주전급 선수들을 떠나보내야 할 수도 있다.

현재 분위기는 좋은 편이다. 지난 7주간 5위를 유지했지만 지난 32라운드 라이프치히전 승리로 승점 58점째를 올리며 드디어 4위로 올라섰다. 잔여 일정은 두 경기다. 오는 17일 새벽 마인츠와 원정경기를 치르고 이후 오는 22일 밤 레버쿠젠과 홈경기를 치른다.

시즌 막판 상승세와 포칼 우승으로 자신감까지 크게 충전한 만큼 4위권 유지에 대한 기대감은 매우 높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전반기 맞대결에서 마인츠와는 1-1 무승부를 기록했고 레버쿠젠에게는 1-2로 패했다.

프랑크푸르트의 추격도 거세다. 5위 프랑크푸르트는 승점 57점으로 도르트문트와 불과 1점차다. 10주 연속 4위를 지키다가 지난 32라운드 마인츠전 무승부로 5위로 내려앉았지만 나쁘지 않은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특히 33라운드에서는 이미 강등이 확정된 샬케와 대결하고 최종전에서는 프라이부르크와 만난다. 프라이부르크는 다음시즌 창설하는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 진출 가능성이 남아있다. 하지만 일차목표인 잔류를 확정해 큰 동기부여는 없다.

도르트문트는 이번 포칼 우승으로 지난 2019년 독일 슈퍼컵 우승 이후 오랫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올시즌을 성공적인 시즌으로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챔피언스리그 진출 순위인 4위 이내의 순위 확보도 반드시 필요하다.
 

차상엽
차상엽 torwart@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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