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위기 벗어나나… 1Q 영업익 169억, 전년比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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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은 부산 경남지역에서 최근 2년동안 약 1만구가 넘는 제니스 아파트를 공급했다. /사진제공=두산건설
두산건설은 부산 경남지역에서 최근 2년동안 약 1만구가 넘는 제니스 아파트를 공급했다. /사진제공=두산건설
두산건설은 14일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실적 분석 결과 매출 2896억원, 영업이익 16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자보상배율은 2.07배로 최근 10년이내 최고 수준이다.

양질의 사업장 수주에 따른 영업이익률 증가와 10여년간 추진해온 재무개선 노력에 따른 금융비용 감소가 실적 개선의 주요인이란 게 두산건설 설명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지난 수년간 추진해 온 구조조정과 재무개선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2010년 1조7000억원대였던 순 차입금은 올 1분기 20분의 1 수준인 825억원으로 대폭 줄었다. 그에 따른 이자비용 감소 및 영업이익 개선 효과로 1분기 당기 순이익도 흑자 전환하는데 성공했다고 두산건설은 밝혔다.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은 도시정비사업 수주영업에서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연초부터 경기 광명시 소하 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인천 삼부아파트 재건축, 마산 합성동 2구역 재개발, 산곡 3구역 재개발사업 등이 수주로 연결되고 있어 분위기 반전에도 성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서울 영등포·인천 송림 등에서 1만1000가구 공급


다양한 사업부문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건축사업부문은 올해 수도권과 지방에서 약 1만1000가구를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선 서울 영등포, 서울 은평구와 인천 송림동 및 여의구역 등 5~6개 프로젝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방에서는 삼척정상과 김해율하, 양산석계 등에서 분양을 진행 중이다. 부산·경남에선 최근 2년동안 약 1만구가 넘는 제니스 아파트를 공급하는 등 고급 제니스 브랜드를 내세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토목사업부문은 1분기 공공시장에서 1560억원을 수주, 업계 4위를 기록했다. 한국도로공사에서 발주한 '고속도로 제50호 영동선 안산-북수원 확장 공사 제1공구'(1098억원)를 비롯해 '평택지역전기공급시설전력구공사'와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 등을 수주했다.

민자사업 분야에서도 다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고 정부의 그린뉴딜정책에 발맞춰 연료전지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게 두산건설 설명이다.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수소 연료전지 프로젝트를 늘려가겠다는 전략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두산건설은 앞으로도 재무 건전화에 최선을 다하고 양질의 프로젝트 수주와 원가율 개선 등 지속가능 성장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수지
강수지 joy822@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산업2팀 건설·부동산 담당 강수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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