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이상 고령층 코로나 중증화율 증가세… 집단감염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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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접종이 시작된 2월 이후 치명률이 지속 감소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접종이 시작된 2월 이후 치명률이 지속 감소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접종이 시작된 2월 이후 치명률이 지속 감소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4월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월별 중증도 분석 결과 위·중증 및 사망에 대한 중증화율은 지난해 3차 유행인 12월 4.72%에서 올해 3월까지 1.74%로 계속 감소했다. 4월 들어 2.10%로 소폭 증가했다.

치명률은 지난해 12월 2.70%에서 4월 잠정 통계로 0.36%로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주별로는 65~74세, 75세 이상 연령층에서 중증화율 증가세가 확인됐다. 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4월1주 107명 ▲4월2주 104명 ▲4월3주 116명 ▲4월4주 154명 ▲51월 1주 167명으로 나타났다.

75세 이상 중증화율은 ▲4월1주 10.58% ▲4월2주 13.36% ▲4월3주 20.86% ▲4월4주 13.38%(잠정)이었다.

방대본은 고령층 중증화율 증가 원인으로 ▲최근 확진자 증가 ▲노인이용시설 내 집단감염 발생 등 영향이 있었을 것으로 판단했다. 반면 치명률은 지속 감소세를 보였다. 치명률은 3월1주 0.66%에서 3월 3주 0.69%, 3월5주 0.35%, 4월2주 0.4%(잠정)으로 분석됐다.

방대본은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새로운 치료제 도입 ▲코로나19 예방접종 등 적극적인 감염예방 및 관리를 통해 고위험군 환자 발생을 억제했다"면서도 "4월 말부터 위·중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5월 사망자가 증가할 가능성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중증화율 증가가 노인이용시설 집단발생과 연관이 있었던 만큼 고령층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훈
이상훈 kjupress@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2팀 제약바이오 담당 이상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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