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화이자 백신 잇단 확보 소식… 방역당국 "하반기 일상회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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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위탁받은 민간 병원이 정해진 직종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 업무를 진행한다. /사진=고승민 뉴시스 기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위탁받은 민간 병원이 정해진 직종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 업무를 진행한다. /사진=고승민 뉴시스 기자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통해 올 하반기엔 일상회복에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그동안 코로나 백신 수급난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12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백신을 확보하면서 숨통이 트였다는 전망이다. 3일간 187만회분의 백신을 확보하면서 상반기 1300만명 1차 접종을 위한 백신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백신 접종이 원활하면 올 하반기 일상회복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째 700명대를 기록했다. 이동량이 늘고 가족 간의 만남이 증가하는 5월 가정의 달 코로나19를 얼마나 억제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이달 말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확정된 계획에 따라 후속 물량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12일 화이자 백신 43만8000회분에 이어 13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83만5000회분이 도입됐다. 14일엔 아스트라제네카 59만7000회분이 공급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율도 크게 증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하루 동안 112만명이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마쳐 누적 예약자는 337만명으로 늘었다.

지난 6일 시작한 70~74세의 예방접종 예약률은 54.9%로 상승했다. 지난 10일 시작한 65~69세의 예약률은 43.9%, 지난 13일 시작한 60~64세의 예약률은 18.6%다. 60~64세는 사전예약 첫 날 약 73만1000명이 예약을 완료했다.

60~64세와 같이 지난 13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 교사 및 돌봄 인력은 예약 첫날 45.8%(15만7000명)가 예약을 마쳤다.

윤 반장은 "예방접종 예약률은 빠르게 상승하고 있고, 많은 국민께서 백신 접종에 관심을 보여주고 계신 것을 알 수 있다"며 "오는 6월3일까지 예정된 접종 예약을 조금이라도 앞당겨 해주면 방역당국이 예방접종 계획을 수립하는 데 훨씬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반장은 예방접종을 통해 올 하반기 일상회복을 위한 한걸음을 내딛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윤 반장은 "방역당국은 올해 하반기 어르신들께서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자녀와 손주를 걱정 없이 보게 되길 희망한다"며 "마음이 맞는 지인들과 여행도 다녀올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일상 회복을 위해 예방접종을 꼭 받아주길 바란다. 다소 불안하더라도 과학의 힘과 정부를 믿고 일상을 위한 한걸음에 동참해 주시길 거듭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아름
한아름 arha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주간지 머니S 산업2팀 기자.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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