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美의 백신 지원 언급, 제 방미 결실 확인돼 큰 보람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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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1.5.5/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1.5.5/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미국이 한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지원 가능성을 밝힌 것에 대해 "(제 방미의) 결실이 확인돼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황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우리나라에 대한 백신 지원을 '우선적으로 논의하겠다'고 약속했다는데, 귀국 때 이와 관련한 질문을 많이 받았지만 일을 그르칠까 봐 말을 아꼈다"고 했다.

황 전 대표는 "11일 오전 워싱턴에서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과 화상회의를 했는데, 앤디 김 의원은 그날 바로 해리스 부통령을 만나 우리나라에 대한 백신 지원을 강하게 제안했다고 한다"며 "저는 그날 오후 커트 캠벨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인도태평양조정관을 만났는데, 제가 이미 공개한 것 이상의 구체적인 지원 약속을 들었다"고 밝혔다.

황 전 대표는 "그때 바로 말씀드리지 못한 것은 '아직 공개하지 말아달라'는 캠벨의 부탁 때문"이라며 "이렇게 말하는 건 공치사를 위한 것이 아니다. '문지기라도 하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만으로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황 전 대표는 한미 정상회담을 앞둔 문재인 대통령에게 "거듭 경계의 말씀을 드린다. 바이든 대통령 등 조야 인사를 만날 때 '싱가포르 성과' 이야기는 삼가시기 바란다"며 "제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미국 정책결정권자들은 그런 우리 정부의 언사에 많이 불편해했다"고 전했다.

황 전 대표는 "대통령 개인이 한 말에 집착하거나 지지하는 정치 세력의 이념·이해를 위해, 국민 건강을 소홀히 하는 일이 있을까 하는 기우에서 말씀드린다"며 "문 대통령의 성공적 방미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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