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에이스' 브리검 무실점 첫 승…키움 타선도 15득점 폭발

이정후 시즌 첫 4안타·서건창 통산 1200안타 달성 박병호도 27일 만에 타점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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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브리검이 화려한 복귀전을 치렀다.(키움 히어로즈 제공) © 뉴스1
제이크 브리검이 화려한 복귀전을 치렀다.(키움 히어로즈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돌아온 에이스' 제이크 브리검이 첫 경기부터 무실점으로 호투, 승리투수가 됐다. 키움 히어로즈 타선도 화끈한 득점 지원으로 브리검의 복귀를 환영했다.

키움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서 15-1로 크게 이겼다. 17승19패를 기록한 키움은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고, 한화는 14승21패에 그쳤다.

브리검은 복귀전에서 5⅔이닝 무실점을 기록, 타선의 도움을 받아 시즌 첫 승이자 KBO리그 통산 44승을 거뒀다. 한화를 상대로 무척 강했는데 통산 12경기 6승 무패를 기록했다.

2017년부터 4년간 키움의 에이스로 활약한 브리검은 건강 문제로 재계약에 실패, 대만으로 떠났다. 그러나 키움은 새 외국인 투수 조쉬 스미스가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6.30으로 기대에 못 미치자 승부수를 던졌다. 웨이추안 드래건스에서 7경기 4승 1패 평균자책점 0.45로 활약하던 브리검에게 다시 러브콜을 보냈다.

2주간 자가 격리를 마치고 13일 선수단에 합류한 브리검은 이틀 뒤 선발 등판했다. 이날 투구 수가 80개로 제한됐는데 브리검은 5⅔이닝을 책임졌다. 안타 5개와 볼넷 3개를 내줬으나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으로 1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삼진은 7개를 잡았다.

전날 1득점에 그쳤던 키움은 타선이 폭발, 1회말에만 안타 10개와 볼넷 1개, 희생타 1개, 도루 2개, 실책 2개 등을 묶어 무려 10점을 뽑았다.

한화 이승관은 데뷔 첫 선발 등판 경기에서 ⅔이닝 5피안타 1볼넷 6실점(4자책)으로 고개를 숙였다. 장민재가 2사 1, 3루에서 바통을 이어받았으나 1루수 라이온 힐리의 포구 실책 뒤 급격히 흔들렸다. 이용규, 서건창, 이정후, 김웅빈, 이지영의 소나기 안타가 터지면서 순식간에 10-0으로 벌어졌다.

잠잠하던 키움 타선은 5회말에 다시 화력을 과시했다. 타자일순하며 안타 3개, 볼넷 3개, 사구 1개로 5점을 추가했다.

3안타를 몰아친 서건창은 역대 74번째 통산 1200안타를 달성했고, 시즌 첫 한 경기 4안타를 기록한 이정후는 타율을 0.345까지 끌어올렸다.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졌던 박병호도 1회말 희생타, 5회말 2루타로 3타점을 올렸다. 박병호가 타점을 기록한 것은 4월 18일 KT위즈전 이후 27일 만이다.

한화는 7회초 정은원의 3루타와 장운호의 내야안타로 1점을 만회, 그나마 영봉패의 수모를 피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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