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첫 강아지, 부모님이 보신탕집에 보내 충격"

'TV 동물농장' 16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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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이효리© 뉴스1
동물농장 이효리© 뉴스1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이효리가 인생의 첫 강아지를 어린 시절 부모님이 보신탕집에 보냈던 일화를 소개했다.

이효리는 16일 오전 9시30분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 출연해 무지개다리를 건넌 순심이와의 추억을 들려줬다.

이날 이효리는 인생 첫 강아지 메리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효리는 "어린 시절 집에 들어온 시골 촌개를 키웠다"며 "이름은 메리였는데, 부모님이 일을 나가시고 언니들이 학교에 가면, 나랑 집에 둘이 있는 때가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 집에 있으면 무서웠는데 메리가 많이 힘이 됐다"며 "그러던 어느날 엄마아빠가 메리를 보신탕집에 보냈고, 너무 충격을 받아 언니들과 펑펑 울었다"고 소개했다.

이효리는 "(메리가) 늘 마음 속에 있었다,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이 항상 있었다"며 "마음 먹기가 쉽지 않은데 한 번 마음을 먹으니까 보호소도 여러곳에 가보고 2009년부터 조금씩 시작하다가 순심이 입양하고 봉사를 시작하게 됐다"며 보호소 봉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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