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통위반 모바일 전자고지 시행 1년…예산절감 효과 톡톡

제작·발송 비용 연간 14억원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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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5.1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2021.5.1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김창남 기자 = 서울시가 지난해 5월 6일부터 도입한 '교통위반 과태료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가 납부 편의성 향상은 물론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교통위반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통해 과태료 고지서 제작·발송에 소요되는 예산을 약 33.4%(14억1000여만원) 절감했다.

실제로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의 발송 비용은 예년에 비해 33.4% 감소한 26억9000만원이 소요됐다.

교통위반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기존에 우편으로만 발송되던 과태료 고지서를 납부 대상자 명의의 휴대전화로 전송하는 서비스다.

서비스를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만 있으면 누구나 모바일 전자고지를 받아볼 수 있다.

납부 대상자 역시 부과된 과태료를 스마트폰을 통해 즉시 납수할 수 있어 납부 편의성이 향상됐을 뿐 아니라 사전 납부에 따른 과태료 20% 경감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종이 고지서 소비량도 크게 줄면서 시행 이후 1년 간 종이 고지서 발송 건수는 도입 전과 비교해 약 38.4% 가량 감소했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5월부터 전용차로(버스·자전거) 위반 독촉분 고지서를, 6월부터는 주정차위반 독촉분 고지서에 대해서도 교통위반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교통위반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주정차·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납부 편의성을 높이고, 고지서 발송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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