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지역 확진 180명에 사재기 행렬…당국 "물품 충분하다"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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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한 대형 쇼핑몰 매장 선반이 비어있다. <출처: 대만영문신문 화면 캡처> © 뉴스1
대만의 한 대형 쇼핑몰 매장 선반이 비어있다. <출처: 대만영문신문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방역모범국 대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대만 전역에서 생필품 사재기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당국이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6일 보도했다.

대만은 전날(15일) 수도 타이베이와 인근에 있는 신베이에 코로나 경계 수준을 '3급'으로 높였다. 마스크 없이 외출할 경우에는 과태료가 부과되며, 실내에서 5명 이상, 야외에선 10명 이상의 모임은 금지된다. 2주간 영화관 등 오락 시설은 영업이 중단된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누적 감염자는 1475명, 누적 사망자는 12명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지역사회 감염은 완전 봉쇄없이 거의 정상적인 생활에 익숙해져 있는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전날 대만 국내 확진자는 180명이다.

차이잉원 총통과 쑤전창 행정원장(총리 격) 그리고 경제 부처는 전날 밤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라면과 화장지 등 생필품을 사재기할 필요가 없다고 시민들의 자제를 당부했다.

차이 총통은 "1년여 기간 동안의 대비로, 대만의 반(反)팬데믹 물품, 민감 물품, 원자재 등은 충분하고, 상점들도 평소처럼 물품을 보충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퍼마켓 체인인 카르푸는 대만 매장들에서 마스크와 라면 등 물품의 구매 수량을 제한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에게 필요한 것만 살 것을 당부했다.

경제부는 라면 상자가 가득 차 있는 창고 사진을 게제하면서 물품이 "산처럼" 쌓여 있다고 말했다. 쑤 원장도 자신의 페북에서 시민들에게 자제를 촉구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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