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김은혜·이준석에 윤희숙까지…국힘 전대 '소장파 단일화' 변수

'초선 대표론' 바람몰이 후 전대 막판 소장파 단일화 시너지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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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 도전에 나선 김웅 의원(오른쪽)과 이준석 전 최고위원. © 뉴스1
국민의힘 당권 도전에 나선 김웅 의원(오른쪽)과 이준석 전 최고위원.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국민의힘 6·11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초선 등 젊은 소장파 후보들이 연달아 출마하면서 이들의 단일화가 전대의 새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초선과 청년 후보들이 전대 예비경선 막판 단일화를 통해 '소장파 대표선수'를 낸다면 지역 관리와 당원 지지세가 높은 중진 후보들과도 대결을 해볼만 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은혜 의원은 지난 14일 초선 등 소장파간 단일화를 묻는 질문에 "(이번 출마는) 새로운 물결을 거세게 일으키는 데 방점이 있고 단일화 자체도 닫혀 있지 않다"며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놨다.

이미 당권 도전 의사를 밝힌 김웅 의원과 30대인 이준석 전 최고위원에 대해서도 "그분들과 함께 하는 것 자체로 (국민에게) 좋은 의미를 전달하고 싶다. 같이 토론하며 흥미진진하게 함께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웅 의원도 "변화를 위해 필요하다면 김은혜 후보나 저나 이 전 최고위원이나 자기희생을 해야 하고, 그렇게 할 것"이라고 호응했고, 이 전 최고위원도 지난 1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본인과 김웅 의원이 1, 2등 경쟁을 하는 것이 목표라면서도 단일화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여기에다 '저는 임차인입니다'라는 자유발언을 통해 이름을 알린 초선 윤희숙 의원도 전당대회 출마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의원까지 출마 결심을 하게 되면 김웅·김은혜 의원을 비롯해 이 전 최고위원 등 4명이 경쟁을 벌인 뒤 전대 막판 단일화 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쇄신·혁신'을 들고 온 초선 등 젊은 당권주자들이 이번 전대에서 존재감을 확고히 하기 위해선 단일화를 통해 '대표선수'를 만들어 내는 게 승리의 방정식으로 꼽히고 있어서다.

우선 전대 초반 '초선 당대표론'으로 바람을 일으킨 만큼 단일화까지 이뤄진다면 시너지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초선 의원들이 분석이기도 하다.

국민의힘 한 초선의원은 "초선들을 포함해 젊은 후보들간 단일화까지 성사된다면 당선 가능성도 지금보다 훨씬 높아질 것"이라며 소장파 후보들의 지지율 합이 중진 후보들을 넘어설 수 있다는 자신감까지 나온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당대표 경선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은 판을 갈아엎는 혁명적 변화가 필요하다”며 “파격적 리더십 교체를 이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2021.5.14/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당대표 경선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은 판을 갈아엎는 혁명적 변화가 필요하다”며 “파격적 리더십 교체를 이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2021.5.14/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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