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대학생 사망 두고 끊이지 않는 '음모론'… 경찰 수사과장 "친구 외삼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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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서울 서초경찰서장인 최종혁 현 서울경찰청 수사과장이 한강 대학생 사건의 친구인 B씨의 외삼촌이라는 소문에 대해 반박했다. 사진은 해군 군사경찰이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잠수복을 입고 故 손정민씨 친구 A씨의 스마트폰 수색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박세연 기자
전 서울 서초경찰서장인 최종혁 현 서울경찰청 수사과장이 한강 대학생 사건의 친구인 B씨의 외삼촌이라는 소문에 대해 반박했다. 사진은 해군 군사경찰이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잠수복을 입고 故 손정민씨 친구 A씨의 스마트폰 수색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박세연 기자
서울 한강공원 근처에서 실종됐다가 시신으로 발견된 대학생 A(22)씨 사망 사건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소문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6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전 서울 서초경찰서장인 최종혁 현 서울경찰청 수사과장이 B씨의 외삼촌이라는 내용이 올라왔다. 해당 글이 온라인상에서 급속도로 확산되자 당사자가 직접 나서 "근거가 없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뉴시스에 따르면 최 과장은 "1차적으로 사실관계를 정리해서 말씀 드리는 게 우선인 것 같다"며 "저희 집은 남자형제만 있어서 제가 누군가의 외삼촌이 될 수 없는 구조"라고 밝혔다.

이어 "이후에도 악의적으로 제 개인적인 신상이나 지나치게 허위적인 내용들이 많이 양산된다면 차후에는 법적대응도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상에서 B씨의 가족 중 유력자가 있어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지 않다는 음모론이 계속 나오고 있다. 앞서 퇴직한 전 강남경찰서장이 B씨의 아버지 또는 외삼촌이라는 글이 올라온 바 있다. 경찰 확인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B씨의 아버지가 강남 세브란스 병원 교수라는 주장이 제기돼 병원 측이 공식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강남 세브란스 병원은 최근 페이스북에 "현재 온라인상에 병원 특정 의료진을 거론하는 루머는 사실과 다르며 본원 소속 의료진 가족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중앙대 의대 본과 1학년이던 A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1시경부터 새벽까지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친구 B씨와 술을 마신 이후 실종됐다. 닷새 뒤인 30일 실종 현장에서 멀지 않은 한강 수중에서 시신으로 발견됐으며 부검 결과 사인은 익사로 추정됐다.

당시 함께 술을 마셨던 B씨는 지난달 25일 오전 3시 30분경 자신의 휴대전화로 부모와 통화한 뒤 다시 잠들었다가 A씨의 휴대전화를 들고 귀가했다.

경찰은 해군 등과 공조해 실종 당일 오전 7시경 꺼진 B씨의 휴대전화 수색을 이어가는 한편 CCTV와 블랙박스 분석, 목격자 조사 등 수사를 진행 중이다.
 

조승예
조승예 csysy24@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증권팀 조승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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