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여성살인' 5주기…내일 온오프라인 추모행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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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여성 살인사건 4주기를 맞은 17일 오후 서울 강남역 10번 출구 앞에 피해자에 대한 추모 메시지가 붙어있다. 2020.5.17/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강남역 여성 살인사건 4주기를 맞은 17일 오후 서울 강남역 10번 출구 앞에 피해자에 대한 추모 메시지가 붙어있다. 2020.5.17/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강남역 화장실 살인사건' 5주기를 맞아 온·오프라인에서 추모행사가 열린다.

16일 서울여성회에 따르면 17일 오후 7시와 8시 강남구 역삼동 강남역 9·10번 출구 사이에서 2회에 걸쳐 '강남역 여성살인 5주기 추모행동-우리의 기억과 투쟁은 멈추지 않는다'가 진행된다.

시간별로 최대 9명이 참석하는 이날 현장에서는 행사 취지소개와 자유발언, 성명서 낭독, 퍼포먼스가 이어질 예정이다.

'강남역 살인사건'은 2016년 5월17일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의 상가건물 화장실에서 한 남성이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참히 살해한 사건이다. 당시 가해 남성은 "사회생활에서 여성에게 무시당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범행동기를 밝혔다.

이후 여성들을 중심으로 시민사회에서는 '여성 혐오로 인해 발생한 사건'이라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가해자가 알지도 못했던 여성을 단지 '무시당했다'는 기분만으로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추모행동은 온라인에서도 진행된다. 앞서 주최 측은 이날을 추모하고 연대한다는 메시지를 남길 수 있도록 온라인 홈페이지를 열었다. 주최 측은 이 메시지들을 모아 오프라인 추모행동이 열리는 현장에 게시할 계획이다.

현재 추모공간에는 "운 좋게 살아남은지 5년, 여혐 없는 세상을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 "여성혐오 STOP, 우리가 해일이다" "좋은 곳에서 편히 쉬세요, 잊지 않겠습니다" 등의 메시지가 적혀 있다.

주최 측은 "2016년 5월17일 이후 해일이 된 우리가 다시 강남역에서 기억과 투쟁과 연대의 마음을 모으고자 한다"며 "포스트잇으로, 발언으로, 참석으로 함께 해달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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