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1분기 순익 467억원… "중금리대출 확대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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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1분기 순익 467억원… "중금리대출 확대 박차"
카카오뱅크가 올해 1분기 46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용자 증가와 모바일 트래픽 성장이 주효했다. 

17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46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순이자이익은 1296억원, 비이자부문의 순수수료 이익은 132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가 1분기에 고객을 대신해 지급한 CD·ATM 비용은 136억원으로, 1분기 말 총 자산은 28조6164억원이다.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은 19.85%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이용자수(계좌 미개설 서비스 이용 고객 포함)는 1615만명으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70만명이나 늘었다. 특히 연령별로는 50대 이상 이용자가 늘면서 카카오뱅크 전체 이용자에서 5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은 15%로 2017년 7월 대고객 서비스 시작 가장 높았다.

기간당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이용자수에서도 카카오뱅크는 금융회사 가운데 1위를 유지했다. 닐슨코리안클릭은 3월 한달 동안 카카오뱅크 앱 순이용자(MAU)를 1335만명으로 추산했다. 

올해 1분기에 카카오뱅크를 거쳐 이체된 금액은 79조1000억원으로 전년동기 49조3300억원과 비교하면 160% 수준이다. 지난 3월 말 기준 수신 잔액은 25조3910억원으로 지난해 연말과 비교해 1조8520억원 증가했다. 요구불예금 비중은 57%를 차지했다. 

여신 잔액은 21조6050억원이다. 고신용자 대상 상품 잔액이 1분기에 290억원 감소했지만 전월세보증금 대출과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공급 확대로 전년 말 대비 1조2920억원 증가했다. 만34세 이하 대상 청년전월세보증금 대출 잔액은 1분기에 6760억원 늘었다.

카카오뱅크는 자체 신용으로 1분기에 635억원의 중신용대출을 공급했다. 4월 한 달에만 545억원을 공급했으며 연체율은 전년 말 대비 0.01%포인트 하락한 0.21%로 집계됐다.

플랫폼비즈니스도 성장세에 올라탔다.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의 계좌를 빠르게 개설할 수 있는 주식계좌개설 신청 서비스는 지난해 말 누적 300만좌를 돌파했고, 올해 1분기에는 61만4500좌가 카카오뱅크를 통해 새로 개설됐다. 

제2금융권의 대출 서비스를 연결하는 연계대출은 누적금액이 지난해 말 2조원에서 3월말에는 2조5300억원으로 확대됐다. 체크카드 이용자, 결제 실적, 제휴 신용카드 신청 서비스 이용자도 증가세다.

향후 카카오뱅크는 중금리 대출 확대로 포용금융을 실현하고 플랫폼 비즈니스 호조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3월 중신용대출 한도를 5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상향했고 이달에는 최대 1.20%포인트의 금리를 인하했다. 올 하반기에는 중저신용자를 위한 전용 대출 상품도 내놓는다. 신용평가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위한 데이터 협력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중금리 대출 확대를 통해 금융 포용을 강화하고, 플랫폼 부문에서는 금융회사뿐 아니라 비금융사와도 연결을 확대해 생활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강한빛
강한빛 onelight92@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강한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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