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공익재단, 서금원과 채무조정 미취업 청년·보호종료 아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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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공익재단은 17일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와 '사회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금융생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상훈 금융산업공익재단 대표이사장(왼쪽)과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 원장 겸 위원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금융산업공익재단
금융산업공익재단은 17일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와 '사회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금융생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상훈 금융산업공익재단 대표이사장(왼쪽)과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 원장 겸 위원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금융산업공익재단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사회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금융생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서금원, 신복위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채무조정 미취업청년과 보호종료아동에게 일자리 멘토링, 직업훈련비, 신용개선 격려금을 지급하고 금융지식과 경험을 쌓아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시중은행 적금상품에 가입하고 온라인 금융교육을 이수할 경우 6개월마다 적립원금 대비 20%의 특별이자를 지급해 저축과 자산 형성 습관을 기르는 동기를 부여한다.

우선 신용회복 중인 미취업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상담과 직업훈련비를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구직활동과 경제적 재기의 발판을 제공하고 1년 동안 신용점수가 상승한 1000명을 선발해 5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한다. 지난 2019년 기준 신용회복을 신청한 만 34세 이하 약 2만1000명의 청년층 중에서 3개월 이상 연체가 장기화된 미취업청년은 1만여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호종료아동에게는 맞춤형 취업상담과 직업훈련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사단법인 금융과행복네트워크와 협력해 25명의 멘토가 전용 앱을 이용, 융복합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보호종료아동들의 경제적·정신적 자립 역량을 키울 계획이다. 매년 2500명 이상의 아동이 보호시설에서 만18세 이후 만기퇴소 또는 연장종료로 보호종료되고 있다.

신상훈 금융산업공익재단 대표는 "우리나라는 이미 1인당 평균 국민소득이 3만불을 넘어 선진국에 진입했고 금융이 모든 국민들에게 밀접한 삶의 일부가 됐지만 금융 자산과 지식, 경험의 불평등으로 인해 금융소외계층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이들에게 금융노사가 앞장서서 새로운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우리나라 최초의 산업단위 노사공동 공익재단으로 2018년 10월 설립됐으며 금융노조 10만 조합원과 33개 금융기관이 공동 조성한 기금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박슬기
박슬기 seul6@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박슬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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