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온 김부겸에 김기현 쓴소리…"靑 인사라인 경질 건의해 달라"

"행안부·법무부·선관위에 여당 정치인…선거 중립성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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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를 접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5.1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를 접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5.1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은 17일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인사 참사를 계속 일으키는 청와대 인사라인의 대폭 경질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6시 국회에서 김 국무총리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대선을 9개월 남긴 시점에 선거의 중립적 관리에 대한 걱정을 넘어 불안을 느끼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김 권한대행은 "선거를 관리하는 행정안전부 장관, 선거사범을 단속하는 법무부 장관에 여당의 다선 현역 국회의원들이 앉아있다"며 "헌법기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회에는 과거 문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 몸담았던 조혜주 상임위원이 앉아있다"고 지적했다.

김 국무총리에 대해서도 그는 "지난주 목요일(13일)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도 없이 여당의 단독으로 총리 임명 동의안이 또다시 강행 처리됐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김 권한대행은 "지금까지의 국무총리는 명함용 총리, 여당의 대권후보 경력 관리용 총리로서 일방적으로 대통령을 옹호하는 호위무사 역할을 하는데 치중한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많았다"며 "책임 총리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주고, 나중에 책임지는 총리가 되는 일 없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국무총리는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접견에서 김 권한대행이 요청한 선거 중립성 및 청와대 인사 검증라인 교체를 문 대통령에게 전달하겠다고 답변했다고 당 대변인은 전했다.

김 국무총리는 "앞으로 국회의 협조를 받을 일에 대해 여야 가릴 것 없이 제대로 설명드리고 협조 요청을 드릴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남은 1년 동안 국민들에게 최소한의 신뢰와 일관성을 쌓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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