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 LH 사장 "공급-임대 분리방안 동의하느냐" 질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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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LH 사장이 18일 노형욱 국토 장관과 만나 주택공급대책을 논의했다. /사진=뉴시스
김현준 LH 사장이 18일 노형욱 국토 장관과 만나 주택공급대책을 논의했다. /사진=뉴시스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사진·53)이 이달 안에 정부의 LH 혁신방안에 따른 구체적인 추진계획과 이행상황을 수립하고 점검해나갈 계획이다.

김 사장은 18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에서 노형욱 국토 장관 주재로 주택공급 관련 간담회에 참석 후 기자들을 만나 LH의 현재 상황에 대해 "지금 매우 어려운 시기"라고 말했다. 지난 3월 LH 직원과 가족, 지인 등의 3기 신도시 불법 투기 사건이 수사 중인 가운데 정부는 LH의 조직·기능 조정과 내부통제 강화, 경영혁신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치권 일부에서 LH의 주택공급과 공공임대 업무를 분리해 운영하고 주택청(가칭)을 신설하는 방안을 주장하는 데 대해선 "차후 얘기하겠다"며 답변을 피했다.

김 사장은 앞서 지난 7일 경영·사업 전 분야의 혁신을 총괄하는 'LH 혁신위원회'를 출범해 정기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LH 혁신위원회는 김 사장이 지난 4월26일 취임사에서 밝힌 핵심 추진사항으로 취임 2주 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위원회는 LH를 객관적으로 감시할 외부 학계와 시민단체, 노동계 등의 위원 8명과 내부위원으로 구성됐다. 김 사장은 "국민의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하며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혁신이 이뤄지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개진을 달라"고 말했다.

LH는 자체적으로 투기 재발방지대책과 경영혁신, 청렴문화 조성방안을 마련하고 내부 직원의 부동산의 신규 취득을 제한, 임·직원 보유 부동산 등록·신고시스템도 마련했다. 내부통제 강화와 인사 혁신, 내부정보 유출방지시스템의 구축 등에 초점을 두고 특히 전관특혜 의혹 근절을 위해 설계공모 심사와 자재 선정제도를 개선한다.
 

세종=김노향
세종=김노향 merry@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팀 김노향 기자입니다. 부동산·건설과 관련한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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