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속도 5030' 효과 있었네… 한달간 교통사고 사상자 크게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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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은 '안전속도 5030' 정책이 도입된 후 한달 동안 사망 등 중상 이상 사상자 비율이 전년 동기 대비 57.2% 감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18일 서울 시내에 붙은 안전속도 5030 안내판. /사진=뉴스1
경북경찰청은 '안전속도 5030' 정책이 도입된 후 한달 동안 사망 등 중상 이상 사상자 비율이 전년 동기 대비 57.2% 감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18일 서울 시내에 붙은 안전속도 5030 안내판. /사진=뉴스1
경북경찰청이 지난달 17일부터 시행된 '안전속도 5030'이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해당 정책은 고속도로나 자동차전용도로를 제외한 도심 일반도로에서는 차량 최고속도를 시속 50㎞로 제한한다. 보호구역이나 주택가 이면도로 제한속도는 시속 30㎞다.

18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도심부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안전속도 5030 정책이 전면 시행된 후 한달 동안 교통사고에서 전년 대비 사망 등 중상 이상 사상자 비율이 57.2% 감소했다.

특히 사망사고 건수는 13건에서 2건 줄어 11건을 기록했다.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상 사고는 기존 147건에서 105건 줄어 69건을 기록했다.

이는 경북도내 안전속도 5030 시행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다.

지난달 17일 정책이 본격 시행된 후 한달 동안 계도 건수는 78건에서 1712건으로 크게 늘어난 반면 실제 단속은 1537건에서 398건으로 74.1% 줄었다. 이는 적응 기간인 3개월 동안 단속을 유예하면서 계도 건수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경북경찰청은 계도기간을 거치면서 운전자들의 해당 정책 인지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함과 동시에 단속 건수는 점차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경북경찰청은 정책 시행 전후 언론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정책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효과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민원 분석과 현장 점검으로 관련 교통안전시설물 39곳을 개선하는 등 도민들의 공감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도민들이 적극 동참해주어 정책이 조기에 안정화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하고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해 도민들이 속도 하향에 따른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욱
김동욱 ase846@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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