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 나치 군복 입고 탑승 "너무 흥분돼 시선 생각 안 했다"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나치 군복을 입고 지하철에 탄 남성이 "생각이 짧았다"며 사과했다. /사진=커뮤니티 캡처
나치 군복을 입고 지하철에 탄 남성이 "생각이 짧았다"며 사과했다. /사진=커뮤니티 캡처
나치 군복을 입고 지하철에 탔던 남성이 사과했다.

지난 17일 한 네이버 카페에 '서울지하철 나치남 (본인)'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자신을 "여러분들의 금쪽같은 주말 시간에 불쾌 짜증 민폐를 끼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글쓴이는 독일 나치 군복을 입고 지하철을 탄 이유를 말했다. 그는 "이 군복과 부착물을 구입하기 위해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역으로 향했다"며 "가지고 싶었던 것을 장만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라 너무 들떠 있었던 나머지 다른 분들의 시선을 생각지도 않고 군복을 착용하고 귀가했던 일이 이렇게 커질 줄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범국 군복을 입었으면서 그걸 생각 못한 제가 너무 한심하고 저 또한 제 자신을 비판하고 반성과 후회를 반복하고 있다"며 "제 생각이 짧았다. 늦게나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적었다.

옷을 구입한 이유에 대해 글쓴이는 "절대 나쁜 의도가 아니다. 나치즘도 싫어한다. 그저 독일 장교분들의 작전 전술 전략 등등 멋있어서 군복을 착용하고 구입한 것이다. 저도 나치를 옹호할 생각은 일절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입었던 독일 군복 사진을 첨부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울 지하철에서 독일 나치 군복을 입은 남성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았다.
 

빈재욱
빈재욱 binjaewook2@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기자 빈재욱입니다. 어제 쓴 기사보다 좋은 기사를 쓰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267.93상승 2.9718:01 06/18
  • 코스닥 : 1015.88상승 12.1618:01 06/18
  • 원달러 : 1132.30상승 1.918:01 06/18
  • 두바이유 : 73.08하락 1.3118:01 06/18
  • 금 : 72.35하락 0.4318:01 06/18
  • [머니S포토] 윤호중 원내대표 발언 경청하는 김진표 부동산 특위 위원장
  • [머니S포토] 제7차 공공기관운영위, 입장하는 '홍남기'
  • [머니S포토] 법사위 주재하는 박주민 위원장 대리
  • [머니S포토] 광주 건물붕괴 사건 피해자를 향해 고개 숙인 권순호
  • [머니S포토] 윤호중 원내대표 발언 경청하는 김진표 부동산 특위 위원장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