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오른 임상협, 26분 만에 3골…K리그1 최단 시간 해트트릭 공동 3위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포항 스틸러스의 임상협(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1
포항 스틸러스의 임상협(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1

(수원=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의 임상협이 해트트릭을 달성하는 데는 26분이면 충분했다. 이번 시즌 1호 해트트릭이자, K리그1 통산 3번째로 빠른 시간에 완성된 해트트릭 이다.

임상협은 18일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17라운드에서 3골을 넣었다.

임상협은 전반 5분 만에 첫 골을 넣으며 '뜨거운 발등'을 자랑했다. 타쉬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좁은 공간에서도 절묘한 감아차기로 골문을 열었다. 경기 전부터 '이른 선제골'을 거듭 강조했던 김기동 포항 감독의 바람을 충족시키는 귀한 골이었다.

임상협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전반 23분 신진호의 패스를 받아 하프라인 근처부터 질주해 일대일 찬스를 만든 뒤 다시 한 번 감아차기로 득점했다. 최근 중요한 순간마다 빛을 발하고 있는 임상협의 왼발이 진가를 발휘한 순간이었다.

포항 스틸러스의 임상협(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1
포항 스틸러스의 임상협(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1

불과 3분 뒤, 임상협은 다시 한 번 신진호와 호흡을 맞췄다. 임상협은 골키퍼를 제친 뒤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 깔끔한 마무리로 기어이 3번째 골을 넣었다.

경기 시작 후 26분 만에 단 3번의 슈팅으로 완성한 깔끔한 해트트릭이었다.

임상협의 해트트릭은 K리그1 역대 최단 기간 해트트릭 '공동 3위'에 해당하는 놀라운 기록이다.

1위는 2011년 8월6일 강원FC와 전북 현대에서 나온 김동찬(당시 전북)의 해트트릭(전반 18분)이며, 2위는 2017년 9월10일 전북과 강원의 경기에서 나온 전북 이승기의 해트트릭(전반 21분)이다.

2018년 5월2일 제주 유나이티드와 강원의 경기에서도 마그노(당시 제주)가 임상협처럼 전반 26분 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0%
  • 코스피 : 3267.93상승 2.9718:01 06/18
  • 코스닥 : 1015.88상승 12.1618:01 06/18
  • 원달러 : 1132.30상승 1.918:01 06/18
  • 두바이유 : 73.51상승 0.4318:01 06/18
  • 금 : 70.98하락 1.3718:01 06/18
  • [머니S포토] 윤호중 원내대표 발언 경청하는 김진표 부동산 특위 위원장
  • [머니S포토] 제7차 공공기관운영위, 입장하는 '홍남기'
  • [머니S포토] 법사위 주재하는 박주민 위원장 대리
  • [머니S포토] 광주 건물붕괴 사건 피해자를 향해 고개 숙인 권순호
  • [머니S포토] 윤호중 원내대표 발언 경청하는 김진표 부동산 특위 위원장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