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챔스 티켓 2장'… 첼시·레스터·리버풀 3팀 경쟁으로 압축, 토트넘은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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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가운데) 첼시 감독이 19일 새벽(한국시각)에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토마스 투헬(가운데) 첼시 감독이 19일 새벽(한국시각)에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4위권 싸움이 어느 정도 정리됐다. 남아있는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2장을 놓고 3팀이 경쟁하는 구도가 됐다.

19일 새벽(이하 한국시각)에 열린 37라운드 일부 일정을 마치면서 토트넘과 웨스트햄의 4위권 진입이 불가능해졌다.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던 두 팀은 첼시가 레스터 시티에 승리하면서 남은 희망마저 사라졌다.

이날 첼시는 홈에서 레스터에 2-1로 승리하며 승점 67점째를 획득해 3위로 올라섰다. 패한 레스터는 66점에 머물며 4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오는 20일 37라운드 일정을 앞두고 있는 토트넘과 웨스트햄은 이제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해도 65점에 불과해 4위 레스터의 승점을 넘어설 수 없게 됐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아닌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수성해야 하는 셈이다.

첼시와 레스터가 각각 3위와 4위에 올라있지만 이들 역시 4위권 이내 순위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5위 리버풀이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승점 63점으로 추격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첼시는 느긋하지만 레스터는 입장이 다르다. 리버풀이 20일 번리에 승리하면 66점으로 레스터와 동률이 된다. 현재 득실차에서 리버풀이 +21을 기록해 +20의 레스터에 앞서 있다. 따라서 리버풀이 승리하면 4위로 올라선다. 리버풀은 현재 5위지만 자력으로 4위권 이내에 진입할 수 있는 셈이다.

물론 리버풀이 번리에 패하면 첼시는 4위권 이내 순위가 확정되고 레스터 역시 4위를 우선 지킬 수 있다. 하지만 번리가 하위권임에도 잔류를 확정한 만큼 별다른 동기부여가 없어 리버풀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

EPL은 20일 새벽 37라운드 잔여일정을 소화한다. 이어 오는 24일 0시를 기해 최종 라운드 10경기가 동시에 열린다. 4위권 내에 남아있는 두 자리를 놓고 3팀이 펼치는 경쟁은 최종 라운드가 끝나야 알 수 있을 전망이다.
 

차상엽
차상엽 torwart@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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