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백신, 3분기부터 삼바가 국내서 만든다… 물량 조기 공급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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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와 모더나가 미국 워싱턴 시내 한 호텔에서 22일 오전(현지시각) 백신 위탁 생산 계약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존림(왼쪽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문재인 대통령, 스테판 반셀 모더나 CEO. /사진=추상철 뉴시스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모더나가 미국 워싱턴 시내 한 호텔에서 22일 오전(현지시각) 백신 위탁 생산 계약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존림(왼쪽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문재인 대통령, 스테판 반셀 모더나 CEO. /사진=추상철 뉴시스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mRNA-1273’ 관련해 완제 의약품 위탁생산(DP) 계약을 체결했다.

24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더나와 완제의약품 위탁생산 관련 기술 이전에 착수한다.

오는 3분기부터 미국 외의 아시아·태평양 시장으로 수억 회 분량의 백신에 대한 무균충전·라벨링·포장 등을 본격 시작한다. 상업생산 시점은 8월로 알려졌지만 mRNA 백신 원료 수급난이 장기화되면서 9월로 미뤄질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다만 업계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맡은 위탁생산은 원료의약품생산(DS)이 아닌 완제의약품생산(DP)이라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고 짚었다. 현재 세계에서 모더나로부터 원액과 mRNA 기술을 이전 받아 백신을 생산하는 곳은 스위스 ‘론자’ 한 곳 뿐. 스페인 기업 ‘로비’는 지난 4월 모더나와 원료의약품생산 계약을 체결해 시설을 구축 중이다.

바이오업계 관계자는 “한·미정상회담에서 당초 기대했던 코로나 백신 원료와 mRNA 기술 이전은 결국 빠졌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모더나는 화이자와 같은 mRNA 백신으로 비교적 부작용이 적고 예방 효과는 높아 접종 선호도가 높은데 백신의 핵심 기술을 이전 받지 못했다는 점이 아쉽다”고 진단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 백신 위탁생산을 맡으면서 백신 유통의 효율성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는 의견도 있다.

정부 관계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에서 생산한 백신 물량을 국내에 직접 보급할 수 있도록 모더나 측과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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