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자산회사로 도약한다… 위메이드의 자신감

[CEO포커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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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사진제공=위메이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사진제공=위메이드
행동파 리더로 통하는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사진·47)가 새로운 도전을 알리면서 이후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가상 자산 회사로의 진화다.

위메이드는 2021년 1분기 창사 이래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1분기 매출액은 약 760억원, 영업이익은 약 2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7%, 755% 상승했다.

이번 실적은 ‘미르4’가 견인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지난해 출시된 미르4는 1분기에만 총 매출 456억원을 올리면서 회사의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무엇보다 미르IP(지식재산권)를 무단도용한 중국 게임사와 길고 긴 소송전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지난해에서야 ‘미르4’로 국내에 복귀한 만큼 값진 성공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장현국 대표는 블록체인 등 신기술에 대한 지속 투자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그는 2021년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이번 1분기는 지난해 약속드린 대로 위메이드 창사 이래 최고의 성과를 올리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위메이드의 미래는 세상의 변화에 맞춰 메타버스(게임)와 가상자산 회사로 진화해 변화의 흐름을 기회로 만드는 것이다”고 밝혔다.

게임업계가 블록체인 관련 언급을 조심스러워하는 상황에서 이 같은 장 대표의 선언은 수년 동안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투자해온 위메이드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위메이드는 인기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의 2.0 버전을 목표로 하는 ‘디토랜드’, 미술품 NFT(대체 불가능 토큰) ‘아트앤가이드’, 가상자산 관리회사 ‘하이퍼리즘’ 등에 투자했다.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인 위메이드트리를 두고 자체 암호화폐인 위믹스를 발행하는가 하면 ‘버드토네이도 포 위믹스’ ‘재신전기 포 위믹스’ 등 NFT 기반 게임도 이미 해외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올해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미르4에 NFT 기술을 적용하고 가상자산 회사 100개에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게임업계의 트렌드세터 장현국 대표의 이번 도전도 성공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강소현
강소현 kang4201@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강소현 기자입니다. 이메일로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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