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일상 속 폐기물 작품 부활…환경보호 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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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을 활용한 김우진 작가의 사슴의자/사진=광주신세계 제공.
플라스틱을 활용한 김우진 작가의 사슴의자/사진=광주신세계 제공.
광주신세계가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광주신세계는 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이달 28일부터 1층 갤러리에서 버려지는 비닐, 종이, 플라스틱 등을 활용한 작품들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사회 공헌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의 날’ 특별전으로 '다시 만난 사물'(5월28~6월22일)을 개최한다. 

김상현, 김우진, 신양호, 양나희, 이진경, 조미영 등 6인의 작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일상에서 쉽게 사용되고 버려지는 비닐봉지, 종이상자, 플라스틱의자, 알루미늄 캔 등을 활용해 재탄생 시킨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의 제목처럼 다시 만난 사물은 소비와 폐기가 반복되는 현대 사회에서 사물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비닐봉지를 액자에 담은 김상현 작가의 설치 작업과 검은 비닐을 마치 산수화처럼 촬영한 이진경 작가의 사진 작업은 일회용으로 사용되지만 분해되기까지 수백 년이 걸리는 비닐봉지의 가치에 대해 되묻는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더욱 자주 만나게 된 택배 종이 상자도 작가들의 관심을 끌었다. 박스 종이를 이용해 일상의 풍경을 담은 양나희 작가의 평면 작업과 재개발 지역 등 소외된 풍경을 담은 조미영 작가의 입체 작업은 그 차이 속에서도 공통된 주제 의식이 느껴진다.

보다 가볍게 접근할 수 있는 작업도 있다. 광주의 중견 작가 신양호는 알루미늄 캔과 다양한 고철을 나무판재에 붙여 만든 그의 대표작인 물고기 작품들로 갤러리의 한쪽 벽면을 연출했고, 지난 4월 5일부터 1층 광장에 선보인 사슴 작품으로 친숙해진 김우진 작가는 동물 작업의 시작점이 된 플라스틱 의자를 이용한 초기작품들을 선보인다. 

갤러리 전시와 더불어 광주신세계 본관 1층 이벤트홀에서는 6월 4일부터 6월 10일까지 ‘플라스틱프로덕트’, ‘뮤지엄 재희’ 등 다양한 에코프렌들리&업싸이클링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하는 행사를 준비해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전 세계 각 지역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 문제에 대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는지 함께 고민하고, 실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혔다.

 
검은 비닐을 이용한 이진경 작가의 산수화/사진=광주신세계 제공.
검은 비닐을 이용한 이진경 작가의 산수화/사진=광주신세계 제공.



 

광주=이재호
광주=이재호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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