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택시기사, 정민씨 친구 안 젖었다 진술… 발견된 혈흔은 모두 손씨 것”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서울경찰청 관계자가 27일 손씨 친구 A씨가 손씨를 물에 끌고 갔다는 의혹에 대해 그럴 가능성이 적다는 취지로 말했다. 사진은 이날 손씨 사건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는 경찰 관계자. /사진=뉴스1
서울경찰청 관계자가 27일 손씨 친구 A씨가 손씨를 물에 끌고 갔다는 의혹에 대해 그럴 가능성이 적다는 취지로 말했다. 사진은 이날 손씨 사건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는 경찰 관계자. /사진=뉴스1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된 뒤 5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고 손정민씨(22) 사건과 관련, 손씨 친구 A씨가 손씨를 물속으로 끌고 들어갔다는 주장에 대해 경찰이 그럴 가능성이 적다는 취지로 반박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23쪽 분량의 수사 자료를 공개했다. 그는 “현재까지 수사한 사항으로 볼 때 변사자의 사망이 범죄와 관련된 정황은 없다”면서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사건 초기부터 제기된 ‘A씨가 손씨를 물에 끌고 갔다’는 의혹에 대해 “A씨가 귀가 시 탑승했던 택시기사는 친구 A씨의 옷이 젖어 있었는지 제대로 보지 못했으나 운행 종료 후 내부 세차 시 차량 뒷자석이 젖어 있지는 않았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이는 A씨가 손씨를 물속으로 끌고 갔다면 A씨 역시 물에 젖어야 하는데 A씨가 탄 택시 뒷자석이 젖지 않은 점을 보아 A씨가 손씨를 물속으로 끌고 가지 않았을 것이라는 의미다.

아울러 경찰에 따르면 손씨 의복에 대한 국과수 감정 결과 의복에서 혈흔이 검출됐으나 모두 손씨 혈흔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 당시 A씨가 착용했던 점퍼·가방·의복 등에서는 혈흔이 검출되지 않았다.

이어 경찰은 A씨와 A씨 가족에 대한 수사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A씨와 A씨 가족을 상대로 ▲소환조사 ▲휴대전화·노트북·차량 블랙박스 등 포렌식 ▲통신 수사 ▲주거지 주변 CCTV 분석 ▲A씨 의복 등에 대한 국과수 감정의뢰 등을 진행했다.
 

  • 0%
  • 0%
  • 코스피 : 2590.53하락 35.4512:07 05/19
  • 코스닥 : 861.08하락 10.4912:07 05/19
  • 원달러 : 1273.60상승 712:07 05/19
  • 두바이유 : 109.79하락 1.0912:07 05/19
  • 금 : 1815.90하락 2.312:07 05/19
  • [머니S포토] '선거운동첫날'…산자위 텅 빈 여야 의원들 자리
  • [머니S포토] 국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
  • [머니S포토] 막오른 6.1 선거운동, 민주당 인천 선대위 출정식
  • [머니S포토] 김은혜 "尹 정부 부동산 정책 경기도가 중심…1기 신도시 재건축 등 이뤄낼 것"
  • [머니S포토] '선거운동첫날'…산자위 텅 빈 여야 의원들 자리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