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미국 정보기관별로 '코로나19 우한연구소 유출설' 입장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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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각) 미국 정보기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출지가 우한바이러스연구소라는 설에 이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27일(현지시각) 미국 정보기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출지가 우한바이러스연구소라는 설에 이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미국 정보기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출지가 우한바이러스연구소라는 설에 이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7일(현지시각)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 정보기관 중 일부는 코로나19가 우한바이러스연구소에서 사고로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반면 다른 정보기관은 자연발생설을 믿고 있다.

미국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국가정보국의 아만다 스코치 부국장은 FT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정보기관 내에서도 우한 연구소 유출설에 대해 이견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 정보계통은 연구소 유출설을 믿지만 다른 두 개의 정보계통은 자연발생설을 믿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솔직히 말해 미국 정보당국은 코로나19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발원했는지 정확히 알지는 못한다”고 말했다.

우한연구소가 발원지로 다시 지목된 것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7일 우한 연구소 유출설을 언급했기 때문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3월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통해 코로나19의 기원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할 것을 정보기관에 지시했다. 그러나 이달 초 보고서 결과를 보면 정보기관도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정보를 더 많이 수집하고 분석해 앞으로 90일 이내에 다시 보고할 것을 요청했다"며 이후 "완전한 보고서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은 연구소 유출설을 계속 부인해 왔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코로나19 구조가 연구소에서 인위적으로 만들 수 있는 형태가 아니라며 연구소 유출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WHO는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서 더욱 광범위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하며 여지를 남겼다.
 

조희연
조희연 gmldus1203@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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