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백신 접종 본격화… 1300만명 1차 접종 목표 달성 성큼"(종합)

국산 백신·치료제 개발 위한 전문위원회 개최… 렘데시비르 7283명·렉키로나주 3785명에 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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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65세 이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되면서 정부의 '상반기 1300만명 1차 접종' 목표에 성큼 다가섰다./사진=머니S
27일부터 65세 이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되면서 정부의 '상반기 1300만명 1차 접종' 목표에 성큼 다가섰다./사진=머니S

27일부터 65세 이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되면서 정부의 '상반기 1300만명 1차 접종' 목표 달성에 성큼 다가섰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본부장은 2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전국 1만3000여 병·의원(위탁의료기관)에서 65세 이상 74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 어제 하루 71.1만 명(5.28일 0시 기준)이 예방접종을 했다"고 밝혔다.

1차 접종은 65.7만 명으로 2월26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 이래 일일 1차 접종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구 대비 9.1%인 468.9만 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어제까지 614.2만 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 예약을 완료했으며 60세 이상 74세 전체 연령 예약률은 64.9%이다. 70~74세가 71.7%로 가장 높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고 65~69세 67.4%, 60~64세 58.4%다.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 교수 및 돌봄인력 예약률은 74.6%다.

사전예약은 6월3일까지 가능하며 사전예약으로 인한 접종은 6월19일까지 실시한다.

정부는 또 거동 불편이나 도서지역 거주 등 사유로 예방접종센터 방문이 어려운 75세 이상 어르신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 등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

방대본은 "수요조사 결과 6285명(5월27일 기준)이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 접종을) 희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6월3일까지 사전예약을 거친 후 6월19일까지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접종 후 건강상태 꼼꼼하게 챙기세요"



예방접종추진단은 추진단은 예방접종 만큼 접종 이후 본인의 건강 상태를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추진단은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및 조치를 위해 모든 접종 완료자는 예방접종 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귀가 후에도 적어도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권장 관찰 시간은 최소 15분이며 과거에 다른 원인(약, 음식, 주사행위 등)으로 중증 알레르기(아나필락시스) 경험이 있는 경우는 30분 간 관찰이 필요하다.

추진단은 "접종 부위는 항상 청결히 유지하고 동시에 접종 후 최소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며 고열이 있거나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전문위원회 회의 개최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개발 범정부 실무추진위원회(위원장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는 지난 5월17일 분야별 전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이미지투데이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개발 범정부 실무추진위원회(위원장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는 지난 5월17일 분야별 전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이미지투데이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개발 범정부 실무추진위원회(위원장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는 지난 5월17일 분야별 전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mRNA백신 전문위원회(제2차), 백신전문위원회(제11차), 치료제전문위원회(제12차)가 각각 진행됐다.

백신 전문위원회에서는 주요 기업 백신개발 현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코로나19 백신 개발지원을 위한 '표준혈청 제작' 및 '표준시험법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mRNA백신 전문위원회는 기업·학계 대상 기술현황 및 기술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mRNA백신 개발지원 방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치료제 전문위원회는 국내·외 치료제 개발동향을 공유하고 국내에서 개발된 치료제에 대한 임상 지원 및 활용방안 등을 논의했다.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실무추진위원회는 "치료제·백신 개발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분야 전문가, 정부위원 등 범부처 협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치료제 투약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치료제 투약현황(5월27일 0시 기준)을 안내했다.

코로나19 치료제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는 현재까지 126개 병원 7283명 환자에게,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레그단비맙)'는 76개 병원 3785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혈장치료제는 임상시험 목적 이외 치료목적으로 47건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아 사용 중이다. 방대본은 "혈장치료제 치료목적은 다른 수단이 없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 환자 등 치료를 위해 허가되지 않은 임상시험용 의약품이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이상훈
이상훈 kjupress@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2팀 제약바이오 담당 이상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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