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시청각 장애인용 스마트TV 1.5만대 쏜다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담당 연구원과 시각장애 임직원이 올해 시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에 선정된 제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담당 연구원과 시각장애 임직원이 올해 시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에 선정된 제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시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방통위는 저소득층 시청각 장애인의 방송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시청각 장애인용 TV를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소득 수준과 장애 정도 등을 고려해 우선 보급 대상자를 선정하고 삼성전자가 시청각 장애인용 TV를 연말까지 공급하는 형태다.

이번에 공급하게 될 제품은 40형 풀HD 스마트TV 1만5000대다.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해 무선이어폰과 보청기를 연동할 수 있고 사용자가 편안하게 느끼는 TV 음량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 ‘소리 다중 출력(Multi Output Audio)’ 기능을 지원하는 등 보다 강화된 접근성 기능을 제공한다.

올해는 점자 버튼이 적용된 전용 리모컨 외에도 음성 인식을 지원하는 리모컨 1개를 추가로 제공해 다양한 콘텐츠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방송의 수어 화면을 자동으로 찾아 확대해주는 기능과 자막 분리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사용성도 개선됐다.

TV 조작 관련 채널·볼륨·메뉴 등 특정 글자 크기를 확대할 수 있는 ‘포커스 확대’ 기능, TV 설정과 방송에 대한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음성 안내’ 기능도 그대로 적용됐다. 이밖에 점자로 제작된 사용 설명서와 기능 설명 동영상도 제공돼 시청각 장애인들이 새로운 TV를 사용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돕는다.

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TV는 2014년부터 끊임없이 접근성 기술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제약 없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람 중심의 기술을 강조하는 ‘스크린 포 올(Screens for All)’ 비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스마트 TV는 지난해소비자 가전제품 최초로 영국 왕립 시각장애인 협회(RNIB)로부터 ‘시각장애인 접근성 인증’을 획득했다. CES 2021 접근성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도 수상한 바 있다.
 

팽동현
팽동현 dhp@mt.co.kr  | twitter facebook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242.65상승 5.7918:01 07/29
  • 코스닥 : 1044.13상승 8.4518:01 07/29
  • 원달러 : 1146.50하락 8.118:01 07/29
  • 두바이유 : 73.87상승 0.3518:01 07/29
  • 금 : 72.82하락 0.218:01 07/29
  • [머니S포토]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간담회
  • [머니S포토] 버스운수노동자 만난 與 잠룡 정세균
  • [머니S포토] 野 잠룡 윤석열, 1인시위 정진석 의원 격려 방문
  • [머니S포토] 2호 공약 발표한 추미애 "2000억 규모 청년평화기금 설치…'남북청년 교류 확대'
  • [머니S포토]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간담회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