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진단키트 '가인패드' 규제완화… "이제는 쉽고 빠르게 검사하세요"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자궁경부암 진단키트 '가인패드' 규제완화… "이제는 쉽고 빠르게 검사하세요"

넥스트BT는 자회사 TCM생명과학이 개발한 자궁경부암 바이러스(HPV) 진단키트 '가인패드'가 대한상공회의소 샌드박스 지원센터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산업융합 샌드박스 심의위원회'로부터 비대면 결과통보 서비스로 최종 승인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샌드박스는 낡은 법과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법과 제도를 개선하는 기구다.

이번에 심의위원회에서 승인을 받은 가인패드는 TCM생명과학이 개발 및 제조하고 모회사인 넥스트BT가 판매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자가진단 키트다.

이용자가 약국, 편의점 등에서 가인패드를 구입 후 검체를 채취한 뒤 의료기관 검사센터로 보내면 자궁경부암 원인이 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를 하루 만에 신속히 진단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이메일, 문자 등을 이용한 검사결과 통보가 의사-환자간 비대면진료에 해당되어 환자들이 불편함을 무릅쓰고 병원을 직접 방문해야만 했다.

이번 산자부 산업융합 샌드박스 심의위원회 승인으로 산부인과 등 의료기관 방문 없이도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구매한 키트로 검체를 채취한 뒤 검사센터로 택배나 우편을 통해 보내면 앱(App)이나 이메일, 메신저로 결과를 신속히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인유두종 바이러스(HPV)는 자궁경부암 발병 원인의 99.8%를 차지하고 있고 자궁경부암의 예방을 위해서는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최소 1~2년에 한번 정도 정기 검진이 요구된다.

TCM생명과학 신동진 대표이사는 "이번 규제개선으로 내진에 대한 부담 때문에 산부인과 병원 방문을 꺼려하던 수요를 흡수해 본격적인 가인패드 활용도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HPV 자가검진에 따른 환자 편의성과 이에 따른 정기적인 HPV 검사가 확대되어 여성 건강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상훈
이상훈 kjupress@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2팀 제약바이오 담당 이상훈 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263.88상승 23.0918:01 06/22
  • 코스닥 : 1011.56상승 0.5718:01 06/22
  • 원달러 : 1131.90하락 2.818:01 06/22
  • 두바이유 : 74.81하락 0.0918:01 06/22
  • 금 : 72.52상승 0.7318:01 06/22
  • [머니S포토] 국회 대정부 질문 생각에 잠긴 '송영길'
  • [머니S포토] 국회 행안위 주재하는 서영교 위원장
  • [머니S포토] 정세균 전 국무총리 초청 왁자지껄 토론회
  • [머니S포토] 국내외 아우르는  이재명 지지 '공명포럼' 발족
  • [머니S포토] 국회 대정부 질문 생각에 잠긴 '송영길'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