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해법은 소유의 자유"…대전 청년·신혼부부 주택정책 눈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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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드림타운 '구암 다가온' 조감도. /사진제공=대전광역시
대전드림타운 '구암 다가온' 조감도. /사진제공=대전광역시
대전시가 유성구 구암동의 유성복합터미널 부지 내에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제공할 425호의 행복주택인 ‘구암 다가온’ 건축 기공식을 개최했다. 면적이 최소 6.3평에서 최대 16평까지로 구성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이다. 일부에선 "근본적인 부동산 문제의 해법이 아니다"라며 비판하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 28일 허태정 시장을 비롯해 청년대표 자격으로 김진한 대청넷 대표, 신혼부부 대표자격으로 윙윙 대표 이태호씨와 김반야 부부 등이 ‘구암 다가온’ 기공식에 참석했다.

시가 유성구 구암동 91-12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청년주택 ‘구암 다가온’은 21곳의 판매시설과 주택 425호로 구성되며 지하 3층, 지상 12층에 이른다. 입주는 2024년 1월 준공 이후부터다.

‘구암 다가온’은 21㎡(6.3평), 26㎡(7.8평), 29㎡(8.8평), 36㎡(11평), 44㎡(13평), 54㎡(16평)로 구성되며, 임대료는 시세대비 60~80%의 저렴하게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역주민과 입주자들의 편의를 위해 마을도서관, 체육시설, 공동육아시설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한다.

사업비는 국비 160억 원과 시비 397억 원, 대전도시공사 부담액 323억 원 등 총 880억 원이 투입되며, 토지비용 107억 원, 공사비 593억 원, 감리비 28억 원, 설계비 15억 원, 기타 137억 원 등이 소요된다.

시공은 다우건설(주), 타오건설, 리베라종합건설, 삼진토건, 진양종합건설이, 감리는 ㈜선ENG 건축사, 신화ENG 건축사, 다인ENG건축사가, 설계는 신화ENG건축사가 각각 맡아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시는 ‘구암 다가온’건축을 위해 지난 2018년 12월 행복주택 건립과 운영관리 추진계획을 의회에서 승인 받았으며, 2019년 4월에는 대전시와 도시공사가 건립과 운영관리 협약을 맺었다. 7월에는 현상설계공모를 통한 작품심사를 거쳐 설계용역계약을 맺었다.

‘구암 다가온’은 당초 571호가 제공될 예정이었으나, 425호로 최종 변경됐다.

허태정 시장은 기공식에서 “앞으로 청년세대의 주거, 일자리, 문화를 연계한 청년주거모델을 개발해 2025년까지 8천호, 2030년까지 1만5천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지역의 한 청년은 “혼자 사는 사람이나 신혼부부래도 저기서 얼마나 오래 살고 싶겠느냐”며 “부동산 문제의 근본적인 해법은 젊은 사람들이 자기 소유의 부동산을 가질 수 있는 ‘소유의 자유’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했다.
 

대전=김종연
대전=김종연 jynews1@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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