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뒷걸음질 칠 때… OECD "한국 경제성장률, 3.8%로 글로벌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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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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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3.8%로 내다봤다. 직전 전망 3.3%보다 0.5%포인트(p) 상향한 수치다. 일본과 격차는 더 벌어졌다.  

OECD는 31일 오후 5시(한국시간) 'OECD 경제전망'을 발표하고 올해 한국 경제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을 3.8%로 전망했다. 3월 직전 전망과 비교하면 0.5%포인트 상향한 숫자다. 2022년 경제성장률 전망은 3월 3.1%에서 0.3%포인트 내려잡은 2.8%로 수정했다. 

2020~2021년 평균 성장률은 1.5%다. OECD 회원국 38개국과 비교하면 ▲터키 3.8% ▲아일랜드 3.4% ▲룩셈부르크 1.8% ▲미국 1.7%에 이어 다섯번째 성장률이다. 일본은 2년 동안 평균 1.1% 역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됐고, 프랑스와 영국 역시 1.2%, 1.3%씩 GDP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회원국 38개국 중 20개 나라가 2020~2021년 평균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기획재정부 측은 "지난해 역성장을 최소화한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빠르고 강한 성장흐름을 지속, 올해 성장률 전망도 상향했다"며 "(코로나) 충격과 회복수준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2020~2021년 평균성장률은 G20 선진국 중 2위, OECD 회원국 중 5위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OECD는 확장적 거시정책과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소비개선, 한국판 뉴딜 등 투자증가, 수출호조 등이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며 "한국경제가 2022년까지 빠르고 안정적인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봤다"고 덧붙였다. 

OECD는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은 5.8%로 3월 전망치에서 0.2%포인트 올려잡았다.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 확대와 미국을 필두로한 주요국 재정정책 효과 등으로 세계경제 회복세가 강화된다는 예상이다. 다만 선진국과 신흥국 사이 회복속도는 큰 차이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OECD는 "세계경제는 2021년 코로나 위기 전 수준을 회복하겠으나 뉘기 전 성장경로 복귀는 2022년 이후에 가능할 것"이라며 "고용 시장 회복은 더디게 진행돼 대부분 국가가 2022년 말까지 위기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인플레이션에 대해선 "공급 측 요인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일시적으로 확대됐다 완화될 것"이라며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봤다. 

OECD는 신속한 백신보급과 이를 위한 국제적 협력, 각국의 확장적 재정정책 지속, 경제 복원력 향상과 포용적 성장을 위한 구조개혁 노력 등을 제안했다. 한국에 대해서도 백신접종 지연이 소비와 고용 회복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백신접종 가속화와 확장적 재정정책을 권고했다. 
 

전민준
전민준 minjun84@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전민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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