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만 '7조'… 토스, 5000억 끌어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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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사진=임한별 기자
토스./사진=임한별 기자
올 하반기 출범을 앞둔 제3인터넷은행 토스뱅크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500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비바리퍼블리카는 최근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5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해외 벤처캐피탈(VC) 등도 유상증자에 참여해 신주를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토스의 유상증자 규모는 3000억원 수준으로 전망됐지만 이보다 67% 늘어난 자금을 확보, 흥행에 성공했다.

토스가 추가 발행하는 주식의 가격은 1주당 4만2000원대 인 것으로 알려졌다. 발행주식은 약 1200만주로 유상증자가 마무리 되면 비바리퍼블리카 총 주식수는 1억6000여만주로 늘어날 전망이다. 전날 장외주식 시장에서 비바리퍼블리카는 1주당 6만8000원~6만9000원에 거래되는 만큼 비바리퍼블리카의 몸값은 7조원대에 달한다는 평가다.

앞서 토스는 지난해 8월 2053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한 지난해 8월에는 기업가치를 약 3조원 수준으로 인정받았다. 1년 채 되지 않아 몸값이 2배 이상 뛴 것이다.

토스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28% 증가한 389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영업손실 규모는 37% 개선된 725억원으로 집계됐다.
 

박슬기
박슬기 seul6@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박슬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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