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레몬껍질·깡통·소나무로 타이어 만든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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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열린 ’2021 무빙온’ 서밋에서 지속 가능한 소재로 구성된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를 선보였다. /사진제공=미쉐린
미쉐린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열린 ’2021 무빙온’ 서밋에서 지속 가능한 소재로 구성된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를 선보였다. /사진제공=미쉐린
미쉐린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열린 ’2021 무빙온’ 서밋에서 지속 가능한 소재로 구성된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를 선보였다.

2021년 무빙온 서밋에서 미쉐린은 내구 레이스용 그린GT 미션 H24(GreenGT Mission H24) 수소 구동 프로토타입용으로 46%의 지속 가능한 소재가 포함된 레이싱 타이어를 공개했다.

미쉐린은 많은 이들이 지속 가능한 원료로 우수한 트랙 성능을 갖춘 타이어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여긴 점을 파고들었다. 미쉐린은 타이어의 천연 고무 함량을 늘리고 수명이 다한 타이어에서 회수한 카본 블랙을 사용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원료의 사용 비율을 높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타이어에 사용되는 다른 유기물질 또는 재활용된 지속 가능한 소재로는 오렌지 및 레몬 껍질, 해바라기 기름, 소나무 수지와 알루미늄 캔의 재활용 철과 같은 일상 용품이 포함된다.

미쉐린은 기술을 연구할 수 있는 실제 환경인 모터스포츠를 통해 극한의 사용 조건에서 새로운 첨단 솔루션을 개발하고 테스트했다. 나아가 앞으로 2050년까지 모든 타이어에 100% 지속 가능한 소재를 사용하겠다는 약속을 발표한 바 있다.

지속 가능한 원료를 타이어에 포함하려는 노력과 함께 미쉐린은 친환경 설계 프로세스를 활용해 원자재 조달 및 생산에서 도로 사용과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타이어의 수명주기 모든 단계에서 타이어의 환경적 영향을 완화한다.

플로랑 메네고 미쉐린 CEO는 “우리는 무빙온 및 서밋 파트너들과 핵심 가치, 즉 모빌리티와 가장 광범위한 의미에서 움직임이 삶에 내재됐으며 이는 발전의 근원이라는 깊은 믿음을 공유하고 있다”며 “올해 글로벌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서밋에서 제시한 두 가지 혁신적인 솔루션은 모빌리티를 더욱 지속 가능하게 만들겠다는 미쉐린의 의지를 실제적으로 입증해 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박찬규
박찬규 star@mt.co.kr  | twitter facebook

바퀴, 날개달린 모든 것을 취재하는 생활사회부 모빌리티팀 박찬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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