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손보’ 예비인가 오늘 결론… 불붙는 디지털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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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의 디지털 보험업 진출 향방이 9일 갈릴 전망이다./사진=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의 디지털 보험업 진출 향방이 9일 갈릴 전망이다./사진=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의 디지털 손해보험업 진출에 대한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 예비인가 결과가 9일 나온다. 예비인가 심사를 통과하면 법인 설립과 본허가를 거쳐 올 하반기 출범할 전망이다.  

주주는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로 구성된다. 네이버·카카오 등 빅테크에서 보험업에 진출하는 첫 사례다. 캐롯손보에 이어 2호 디지털 손보사가 탄생하는 것이어서 보험업계의 경쟁이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폰케어나 여행자 보험 등 틈새 상품과 함께 핀테크 기술을 보험상품에 적용한 ‘인슈어테크’ 상품도 대거 출시될 전망이다. 

카카오페이는 2019년 7월 보험 서비스 플랫폼인 인바이유(법인보험대리점)를 인수해 보험 관련 사업에 처음 뛰어들었다. 카카오페이가 인바이유와 함께 내놓은 보험추천 서비스는 가입자가 필요한 담보 항목을 원하는 금액만큼 기존 보험상품 중에서 골라 가입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카카오페이 간편보험 서비스를 통해 암보험·실손보험·반려동물보험 등에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보다 앞서 출범한 디지털 손보사는 캐롯손보다. 한화손보와 SK텔레콤, 현대자동차가 손잡고 설립한 손보사여서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폰케어나 자동차보험상품 위주의 미니보험 전략을 펼치고 있다.  

캐롯손보는 스마트온 펫산책보험과 해외여행보험, 자동차 종류와 주행거리를 기준으로 보험료를 산출하는 ‘퍼마일 특별약관’ 등의 상품을 출시했다. 퍼마일 특별약관에 활용된 ‘주행거리 측정 센서’는 현대차의 기술력과 캐롯손보의 인슈어테크를 결합한 사례다.  

카카오페이도 지난해 삼성화재와 합작 손보사 설립을 추진했지만 무산됐다. 카카오페이도 지난해 삼성화재와 합작 손보사 설립을 추진했지만 온라인 자동차보험 출시 관련 이견으로 무산됐다. 

빅테크의 잇단 보험산업 진출로 업계에 지각 변동이 나타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카카오페이에 이어 네이버파이낸셜과 토스도 보험업계 진출을 노리고 있다.

토스는 2018년 법인보험대리점 자회사인 토스인슈어런스를 설립해 정규직 인력을 대거 채용하고 있다. 정규직으로 채용된 보험 분석 매니저들이 개인 영업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험을 추천하겠다는 것이 토스의 전략이다. 네이버파이낸셜도 지난해 7월 법인보험대리점 자회사인 NF보험서비스를 설립했다.
 

전민준
전민준 minjun84@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전민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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