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LNG 발전소 미세먼지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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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나주 본사 사옥. /사진=한전
한국전력공사 나주 본사 사옥. /사진=한전
한국전력이 한국남동발전 등 5개 발전자회사와 함께 LNG(액화천연가스) 복합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기술개발에 착수했다.

10일 한전에 따르면 LNG복합화력은 발전기가 정상운전 때는 대기오염물질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발전기를 기동할 때는 일시적으로 오염물질이 나온다.

한전 관계자는 "발전기 기동 때는 운전 때보다 배출가스 온도(200℃)가 낮아 환원제와 반응성도 약해져 대기오염물질 제거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발하는 기술은 기동할 때 낮은 온도에도 반응할 수 있는 산화촉매(일산화탄소 등을 태우는 촉매)와 틸질촉매(질소산화물을 제거해주는 촉매)를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술 개발에 성공하면 발전소에서 나오는 NOx(질소산화물), CO(일산화탄소), VOCs(휘발성유기화합물) 등 대기오염물질이 현재보다 최대 90%까지 줄어들 것으로 한전은 기대했다.

한전과 발전자회사들은 오는 2023년까지 기술을 개발해 2024년부터 실증 시험을 거쳐 신규 LNG 복합화력에 적용하거나 기존 설비를 대체할 계획이다.

한전 전력연구원은 "석탄화력발전에서 LNG 복합화력발전으로 대체되는 추세를 반영해 이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면서 "이를 통해 친환경적인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권가림
권가림 hidden@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산업1팀 권가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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