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 사각지대 없앨 것”… 카카오페이, 등산동호회·택시보험 내놓는다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카카오페이가 등산동호회 보험 등을 내놓는다./사진=뉴스1
카카오페이가 등산동호회 보험 등을 내놓는다./사진=뉴스1

카카오페이 자회사 카카오손해보험(이하 카카오손보)의 사업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손보는 출범 후 소비자가 참여하는 'DIY(Do It Yourself) 보험' 등 일상생활의 보장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지인과 함께 가입하는 동호회 보험이나 휴대폰 파손보험, 카카오키즈 연계 어린이보험 등이다. 카카오모빌리티와 연계한 택시안심, 바이크, 대리기사 보험과 카카오 커머스 반송보험 출시도 계획 중이다.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를 활용해 가입부터 보험금 청구까지 간편하게 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보험금 지급 심사도 신속하게 진행해 기존 손해보험 시장의 판도를 바꿔보겠다는 구상이다. 

이미 검증된 플랫폼을 통한 강점이 확실한 만큼 상품 경쟁력과 서비스의 혁신성이 카카오손보의 성공 여부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생활밀착형 미니보험의 경우 캐롯손보 등 디지털 손보사 뿐 아니라 기존 보험사들도 이미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월 보험료 500원으로 코로나19(COVID-19) 등 주요 특정감염병 사망을 보장받는 감염병 특화 보험도 있고, 하루에 1000원만 내면 홀인원이나 자전거 사고에 대비하는 보험도 판매 중이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카카오손보가 막강한 플랫폼을 활용해 소위 '수수료 따먹기'에만 집중한다면 경쟁력 있는 보험사로 자리잡기 어려울 것"이라며 "결국 '카카오가 파는 보험은 다르다'는 인식을 확실히 심어줄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내놓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페이는 새로 설립하는 카카오손보를 자회사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손보의 사업 다각화를 수월하게 진행하기 위해 계열사가 아닌 자회사 형태로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즉 카카오손보는 카카오가 개발하는 보험상품을 포함해 다른 손해보험사와 생명보험사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것이다. 송수지 카카오페이 매니저는 “지금 준비 중인 손보사도 카카오페이 자회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민준
전민준 minjun84@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전민준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237.14상승 14.118:01 08/03
  • 코스닥 : 1036.11하락 1.6918:01 08/03
  • 원달러 : 1148.30하락 2.618:01 08/03
  • 두바이유 : 72.89하락 2.5218:01 08/03
  • 금 : 73.28하락 0.6218:01 08/03
  • [머니S포토] 고용노동부·경총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협약식'
  • [머니S포토] 기본주택 정책발표 차 국회 찾은 이재명 지사
  • [머니S포토] 국회 정보위 출석하는 박지원 국정원장
  • [머니S포토] 김두관 대선 예비후보 '자영업자 목소리 듣기 위해'
  • [머니S포토] 고용노동부·경총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협약식'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