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SK텔레콤, 인적분할 신설회사 시총 최소 10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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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11일 SK텔레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7만원을 유지했다./사진=SK텔레콤
유안타증권은 11일 SK텔레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7만원을 유지했다./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인적분할을 하게 되면 신설 투자회사의 시가총액이 최소 10조원에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유안타증권은 11일 SK텔레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7만원을 유지했다. SK텔레콤은 전 거래일 32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남곤 SK증권 연구원은 "분할 후 존속회사는 기존에 지급하던 배당 규모(7150억원)를 유지할 계획"이라며 "이를 기대배당수익률 4~5%로 환산하면 약 14조3000억원~17조9000억원의 시가총액으로 계산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승계된 투자자산 목록 기준 신설 투자회사의 시가총액은 약 10조원~12조원 수준에서 초기 형성될 것"이라며 "3개월 간 31%의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전일 이사회를 통해 SK텔레콤(존속회사)과 SKT신설투자로의 인적분할을 결의했다. 분할비율은 존속회사 0.607, 신설회사 0.392로 결정됐다. 지난 10일 시가총액 기준 존속회사는 14조3000억원, 신설회사는 9조2000억원 수준이다. 분할 관련 주주총회는 오는 10월 12일이며 재상장일은 11월 29일로 결정됐다.

신설투자회사는 반도체 분야에서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회사 중심으로 M&A(인수합병)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자회사 IPO(기업공개)를 추진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존속회사인 SK텔레콤에는 SK브로드밴드, SK텔링크, 피에스앤마케팅, 카카오 등이 남게 된다. 신설회사로 승계된 투자자산 목록을 보면 SK하이닉스, SK플래닛, 11번가, 원스토어, ADT캡스, 티맵모빌리티, 웨이브 등 SK텔레콤의 핵심 ICT 자산이 승계됐다. 승계된 투자자산 가치는 약 24조원으로 측정된다.

최 연구원은 "오는 14일 예정된 기업설명회(IR)를 통해 공개될 신설 투자회사의 성장 비전에 따라 NAV(순자산가치) 기대 할인율에 변화가 있을 전망"이라며 "관전 포인트는 원스토어 등 유망 IPO 대상 기업의 기업 공개 계획과 아마존과의 협업 진행 상황, 반도체 투자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승예
조승예 csysy24@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증권팀 조승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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