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은행, 로열티 프로그램에 주목… "국내도 활성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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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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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은행이 자사 특성에 맞는 포인트, 마일리지 제공 등 '로열티 프로그램' 활성화에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금융회사들도 관련 혜택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2일 하나금융연구소가 발표한 '로열티 프로그램을 활용한 고객유치 전략' 보고서를 살펴보면 해외 은행들은 자사 특성에 맞는 다양한 로열티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로열티 프로그램은 포인트나 마일리지 등과 같은 각종 보상 제도를 통해 소비자가 해당 상품이나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만드는 마케팅 전략을 뜻한다.

이탈리아 은행 메디올라눔의 경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 유명인을 팔로잉한 후 개인의 사회문제 참여 정도, 목표 달성률, 자기개발 정도 등에 따라 혜택을 제공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미국 씨티은행의 경우 금융상품별 포인트를 통합 적립한 후 현금, 항공 마일리지, 대출상환 등과 같은 형태로 사용하거나 가족․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송금, 정기예금, 대출 등의 상품 이용 시에도 포인트가 적립된다. 

영국 은행 낫웨스트는 기부할 경우 포인트, 마일리지 제공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으며 영국 은행 바클레이즈는 복수의 금융상품 가입 회원에게 금융상품별 통합 캐시백을 제공하고, 비회원이라 하더라도 은행 앱 경유를 통한 상품 구매 시 캐시백 제공하고 있다.

정윤영 하나금융연구소 수석 연구원은 "국내 금융회사도 지속가능하고 고객만족도가 높은 로열티 프로그램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다만 로열티 프로그램 운영은 고비용 사업으로 기존에 제공하던 혜택의 갑작스런 변경이나 축소로 인해 법적분쟁 발생 가능성이 있어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이어 "지속가능하고 고객만족도가 높은 로열티 프로그램을 제공을 위해서는 고객 특성을 파악한 모객, 유지 전략이 필요하며 사용자 친화적 디지털 플랫폼 개발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강한빛
강한빛 onelight92@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강한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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