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접종 하위권 '서울·대구·경북'… 시도별 접종률 차이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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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전국 시도별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접종 속도 차이에 대해 "60세 이상 연령층 분포 등 인구구조와 관계가 있는 것 닽다"고 분석했다./사진=뉴스1
방역당국이 전국 시도별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접종 속도 차이에 대해 "60세 이상 연령층 분포 등 인구구조와 관계가 있는 것 닽다"고 분석했다./사진=뉴스1

방역당국이 전국 시도별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접종 속도 차이에 대해 "60세 이상 연령층 분포 등 인구구조와 관계가 있는 것 닽다"고 분석했다.

1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6월10일 오전 11시를 넘어서면서 국민 5명 가운데 1명꼴로 1차례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다. 하지만 대구와 서울 등 일부 지역에서는 전국 평균을 밑도는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대구가 79만8500명 대상자 가운데 54.4%만 1차 접종을 마쳐 전국 시도에서 가장 접종률이 낮았다. 서울이 57.8%, 울산 58%, 경북 59.4%로 전국 평균은 60.9%를 밑돌았다. 

반면 1차 접종 대상 기준 접종률이 높은 지역은 전남과 전북이었다. 각각 71%, 70%를 기록 중이다. 이는 상반기 1차 접종 대상자 기준 통계다.

김기남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관리반장은 "지역별 접종률 차이는 접종대상자에 대한 접종 안내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인구구조와 관계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재 상반기에는 60세 이상에 대한 고령층을 중심으로 접종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지역에 따라 연령별 분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일반인 대상 접종이 시작되는 만큼 각 지자체들이 '백신 인센티브제 마련' 등을 통해 적극 접종 독려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반장은 "각 지자체들이 지금 접종에 대한 인센티브라든지, 접종 참여에 대한 홍보라든지 지자체별로 차별화된 대책들을 가지고 접종에 대한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때문에 이런 부분들은 하반기에 전체 국민들로 접종대상자가 확대되면서 점차 편차는 줄어들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상훈
이상훈 kjupress@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2팀 제약바이오 담당 이상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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