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책] 나이에 대한 편견을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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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파크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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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우리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세상의 문턱에 서 있다. 바로 ‘엑스트라 타임’,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면서 얻게 된 인생의 추가 시간이 출현했기 때문이다. 이는 매우 빠른 속도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나이는 같아도 사람마다 누리는 엑스트라 타임의 양은 물론 그것의 가치가 확연히 다른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나이에 대한 편견’에 있다. 나이에 대한 고정관념은 우리 스스로를 억압할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많은 제약이 뒤따른다.

이 책은 나이에 대한 우리의 관점을 바꾸는 것이 왜 중요한지, 그런 변화가 우리의 삶과 엑스트라 타임에 어떤 차이를 만드는지 살펴본다. 더 오래 살 뿐 아니라 더 성취감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실천하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기대 수명의 증가로 우리의 인생 단계에서 늘어난 것은 노년이 아닌 중년이다. 길어진 중년은 우리에게 신중년에 해당하는 ‘젊은-노인’(Young-Old)이라는 새로운 단계를 만들어냈다. 그들은 생산적이며 삶의 목적의식이 분명하고 자신이 존재하는 이유를 일이나 목표에서 찾는다. 운동을 통해 꾸준히 체력을 향상하고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를 끊임없이 갈망하고 추구한다.

하지만 나이에 대한 과거의 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나이 때문에 주저하고 너무 이른 나이에 은퇴하거나 엑스트라 타임을 맞이할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는다. 더 잘 살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허무하게 인생의 후반을 맞이한다.

영국의 스타트업 기업인 스프링 치킨이 “당신은 외모로 그리고 마음속으로 몇 살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설문조사를 했다. 50~90대의 사람은 대부분 외모는 실제 나이보다 서너 살 젊다고 생각했으나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나이는 그보다 훨씬 더 어렸다. 응답자가 나이 든 사람일수록 그 격차는 더 커졌다.

우리가 망상에 빠진 것이 아니라 실제로 우리는 생각보다 더 젊다. 더 길어진 인생 시간 전체를 고려할 때 무언가를 시작하고 행동할 수 있는 시간은 충분하다. 나이에 갇혀있기엔 우리에게 너무 많은 시간이 남아 있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카밀라 캐번디시는 하루빨리 이런 사실을 깨닫고 더 나은 삶의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을 것을 조언한다. 나이는 경험이 쌓여가는 시간일 뿐 한계를 의미하지 않는다. 개인과 사회 모두 나이라는 관념을 벗어던질 때 많은 사람이 엑스트라 타임을 온전히 누리며 가치 있는 삶을 만들 수 있음을 강조한다. 이 시간은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시간이다. 무언가 하고 싶었던 일을 하지 못했다면 엑스트라 타임은 그걸 하기에 가장 좋은 두 번째 시기가 될 것이다.

당신의 나이는 당신이 아니다 / 카밀라 카벤디시 지음 / 시크릿하우스 펴냄 / 1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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