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본, 3개월간 강·절도 등 생활침해사범 5만4천명 검거

강·절도 2.2만여명 검거, 956명 구속…무인점포 침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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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3~5월 3개월간 강·절도범과 생활주변폭력 등 서민생활 침해범죄로 5만4360명을 검거해 1809명을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강·절도범의 경우 2만2679명을 검거해 956명이 구속됐고, 주택이나 상가 등을 침입한 경우도 1967명(335명 구속) 적발됐다.

이 가운데는 지난 4~5월 심야시간에 전국 무인점포 36곳을 침입해 무인결제기를 파손하는 방법으로 9500만원 상당의 현금을 절취하거나, 비슷한 기간 전라도 일대에서 택시 유리창을 드라이버로 열거나 무인 점포 자판기를 손괴하는 방식으로 75회에 걸쳐 600만원을 훔친 사건이 포함됐다.

검거된 강·절도 피의자 가운데 67.5%는 전과자였고 동종 전과자 비율도 46.9%에 달했다. 경찰 관계자는 "재범 비율이 높은 상습적 강·절도 사범들의 수법을 분석해 신속한 수사를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공공장소나 직장 같은 집단 내부에서 발생하는 폭력·공무집행방해 사건 같은 생활주변폭력 범죄의 경우 3만1681명을 검거해 853명을 구속시켰다. 경찰 관계자는 "상습 폭력 행위자에 대한 첩보수집을 통해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했다"며 "집중단속을 시작하기 전 2개월간 검거한 1만941명보다 월평균 5000여명 정도 많은 수치"라고 말했다.

생활주변폭력 사건에는 술에 취해 병원이나 마트 등을 돌아다니며 이유 없이 폭력을 행사하고 업무를 방해한 사건이나, 같은 아파트 주민이 시끄럽다고 항의한다는 이유로 목을 조르고 과도를 꺼내 협박하는 사건도 포함됐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무인점포가 증가하면서 점포 내 현금을 노린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현금보관장소에 별도 잠금장치를 설치하고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폭력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서민 생활보호를 위해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사안은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하겠다"며 "강·절도 사건 발생 시 수사 역량을 집중해 범인을 신속하게 검거하고 실질적인 피해회복에도 주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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